[충청의 선택]"최초 3선 vs 보수 탈환"..유성구청장 선거

전유진 2026. 5. 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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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8뉴스

【 앵커멘트 】

TJB 6·3 지방선거 기획보도,
오늘은 과학도시 대전의 중심,
유성구로 갑니다.

유성구는
대전에서 진보 성향이 뚜렷한 지역으로
지난 16년간 민주당 후보가
구청장 자리를 지켜왔는데요.

첫 3선 유성구청장에 도전하는
정용래 후보에 맞서
국민의힘에선 대전시의회 의장을 지낸
조원휘 후보가 보수 탈환을 자신하며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전유진 기잡니다.

【 기자 】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카이스트, 충남대가 밀집해
'대전의 브레인'이라 불리는 유성구.

지난 2010년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 계열 후보들이 내리 당선되며
대전 진보 진영의 핵심지역으로 꼽혀왔습니다.

민주당에선 지난 8년간
유성구정을 이끌어온
정용래 후보가 3선에 도전합니다.

행정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바탕으로
유성을 '글로벌 혁신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투자 펀드 조성과,
온천로 일대에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테크아트 로드' 조성이 핵심 공약입니다.

▶ 인터뷰 : 정용래 /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도시뿐만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람과 과학기술이 있는 이곳 유성에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민의힘 조원휘 후보는
유성의 '잃어버린 16년'을 탈환하겠다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대전시의회 의장을 지낸 조 후보는
20년 이상의 지방 정치 경험을 살려
정체된 유성을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야간 경제'도입을 통한
온천 관광특구 부활과
계룡스파텔을 '전국 최대 제대군인 휴양시설'로 만드는 재창조 사업이 핵심 공약입니다.

▶ 인터뷰 : 조원휘 / 국민의힘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 "의정 경험 이런 것을 모든 것을 다 쏟아부어서 유성을 앞으로 대한민국 또 대전시 100년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우리공화당 박주호 후보도
지난 4일 등록을 마치면서
이번 유성구청장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전유진 / 기자
- "대전의 대표적인 진보 텃밭으로 불리며 지난 16년간 민주당이 성을 쌓아올린 유성구. 과연 이번에도 그 견고함이 유지될지 아니면 새로운 변화의 깃발이 꽂힐지 주목됩니다. TJB 전유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경한 기자)

전유진 취재 기자 | jyj@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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