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에 즐거움 더한 녹색 축제... 청주 '그린 페스티벌'

이윤영 2026. 5. 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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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부창고가 거대한 환경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고사리손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어린이들의 체험 현장부터, 대학생들이 폐의류를 수선해 선보이는 업사이클링 전시까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그린 페스티벌은 SK하이닉스와 청주시, 청주대 등 10여 개 기관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청주시의 탄소중립이라는 방향에 맞춰서 저희 지역민들이 조금 더 환경을 생각하고 그리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이러한 축제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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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주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체험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청주시가 손을 잡고 마련한 '그린 페스티벌' 현장을 이윤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청주 동부창고가 거대한 환경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고사리손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어린이들의 체험 현장부터, 대학생들이 폐의류를 수선해 선보이는 업사이클링 전시까지.

낡은 양말목을 촘촘히 엮어 실용적인 생활용품을 만들고, 무심히 버려졌던 전선은 어느새 훌륭한 바구니로 탈바꿈합니다.

<인터뷰> 김춘자/'그린 페스티벌' 참가자(청주시 율량동)

"쓰레기로 나갈 것을 선생님 지도하에 이렇게 잘 배워서 재활용하고 쓰니까 국가적으로도 이익 아니에요? 이거 몇 년을 썩지도 않아, 몇 천 년 가도 이런 거는"

<인터뷰>강신정/한울타리 대표

"버려지는 양말을 그냥 하게 되면 폐섬유라 사실 여기서 나쁜 물질도 많이 나오고 그런데 이거를 모아서 이렇게 생활에 필요한 그런 용품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자"

특히 올해는 '종이 없는 스마트 축제'를 지향하며 디지털 미션을 도입했습니다.

다양한 환경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받는 '황금씨앗' 은 현장 플리마켓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체험합니다.

<인터뷰>김지윤/'그린 페스티벌' 참가자(청주시 복대동)

"저는 옷을 좋아해서 일단 사용하시던 의류들 좀 경험해보고 싶어서 왔는데, 의류말고도 볼거리가 많은 것 같아가지고 한참 더 둘러봐야 될 것 같아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그린 페스티벌은 SK하이닉스와 청주시, 청주대 등 10여 개 기관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단순히 관람하는 축제를 넘어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수연/'그린 페스티벌' 기획자(SK하이닉스 TL)

"청주시의 탄소중립이라는 방향에 맞춰서 저희 지역민들이 조금 더 환경을 생각하고 그리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이러한 축제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내일(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주말을 맞은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추억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JB 이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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