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구미 중심 경북 서남권 부흥”…7대 공약 발표
“이재명 대통령과 직통 도지사”…경북 발전 실행력 강조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구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서남권 발전을 위한 7대 공약을 공개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경북의 인구가 250만 명 선 아래로 떨어졌으며,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전국 최저 수준인 1.4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노령화 지수는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반면, 청년 인구 비율과 근로 여건 만족도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이 같은 지역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구미로 대표되는 경북 서남권의 산업 제2의 부흥기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가 이날 제시한 7대 공약은 △KTX 구미산단역 신설 및 구미-신공항 철도 연결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와 이차전지 소재산업 벨트 조성 △구미 노후 산단의 AX(AI 전환) 및 RE100 산단 대전환 추진 △경산 12개 대학 연계 청년취·창업특화밸리 조성 △경북형 공공기관 추가 유치 추진 △김천 혁신도시 어린이 전문 공공의료기관 건립 △낙동강 유역 생태체험공간 디자인을 통한 낙동강 둘레길 힐링 공간 재탄생 등이다.
오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코스피 7400선 돌파와 민생 안정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직통하는 도지사로서 경북 대전환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자회견 이후 오 예비후보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민원 해결 의지를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상주로 이동해 정재현 상주시장 후보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경북 서남권 전역을 아우르는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