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노무 총괄 사장급 격상… 노란봉투법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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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최준영 기아 사장을 그룹 정책개발담당으로 선임하는 등 노무·생산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책개발담당은 그룹 노무 전반을 총괄하는 보직이다.
기존 그룹의 노무를 담당하던 정상빈 현대차·기아 정책개발실장은 현대모비스 노사정책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대차그룹은 "안정적인 노사 관계와 효율적 생산 운영을 위해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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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최준영 기아 사장을 그룹 정책개발담당으로 선임하는 등 노무·생산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개정 법률) 시행을 맞아 노무 관리 강화에 나선 것이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책개발담당은 그룹 노무 전반을 총괄하는 보직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실장)에서 사장급(담당)으로 격상됐다. 그룹 전반의 노사 리스크를 최고위급이 다루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최 사장은 지난 2018년부터 기아에서 노사 협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아는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협상을 끝낸 바 있다.
기존 그룹의 노무를 담당하던 정상빈 현대차·기아 정책개발실장은 현대모비스 노사정책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보직은 부사장급으로, 이번 인사에서 신설됐다. 이전에는 상무급이 총괄하던 업무를 부사장급으로 격상한 것이다. 핵심 부품사의 노사 현안이 생산 차질로도 이어지는 만큼,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 사장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기아 국내생산담당에는 송민수 부사장이 보임됐다. 송 부사장은 기아 국내 생산 및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를 맡아 생산 체계 운영을 담당한다.
현대차그룹은 “안정적인 노사 관계와 효율적 생산 운영을 위해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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