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들에게 큰절…택시업계와 소통 행보도
오후에 택시기사들과 소통 간담회 가져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노년층 표심 공략에 집중했다.
유 후보는 8일 오전 남동구 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인천시 주최로 열린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어머님 은혜'를 불렀다.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큰절도 올렸다.
유 후보는 시민 행복 기원 사랑의 가훈 나눔과 네일 아트 체험, 은빛 버스킹 등을 둘러보며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에는 '택시 기사들이 묻고 유정복이 답하다'를 주제로 시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전국택시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와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인천시택시운송조합 등 3개 단체는 유 후보에게 '일반택시 지원 노사 공동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노후 택시 대·폐차 지원 사업 확대, 택시 교통카드 사용 수수료 등 지원, 택시업계 노사정 협력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등이 담겼다.
신규 사업으로는 택시 운임 조정을 위한 연구용역 예산 수립과 일반택시 교통회관 건립 등을 요청했다.
유 후보는 "택시업계에서 제안한 내용은 대부분 인천시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제안해 준 사항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인천 여성단체협의회 자문위원회와 여성운전자회 등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려와 소통의 시간도 이어갔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민선 6기 때 빚이 13조원이었는데 4년 만에 3조7000억원을 갚았다. 어려움 속에서도 초중고 무상급식과 주민 복지를 줄이지 않았다"며 "지금 또 위기를 맞고 있는 인천을 지키고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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