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시] 무섭고 우스꽝스러운 2026년의 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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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에서 박찬경의 개인전을 열고 있다.
주로 영상 작가로 알려져 있는 박찬경이 불교 회화의 소재와 조선 민화의 표현을 빌려 그린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주는 평면회화 20여 점을 소개한다.
서울 강남구 글래드스톤 갤러리는 미국 회화 작가 모린 갈라스의 국내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글래드스톤 서울의 용산구 확장 이전 전 마지막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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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경 '안구선사'
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에서 박찬경의 개인전을 열고 있다. 주로 영상 작가로 알려져 있는 박찬경이 불교 회화의 소재와 조선 민화의 표현을 빌려 그린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주는 평면회화 20여 점을 소개한다. 실제가 아닌 편집된 영상과 화면을 보면서 '안구 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을 풍자한 '프로젝션' 연작이 안구를 자극한다. 5월 10일까지.

모린 갈라스 'April 2026'
서울 강남구 글래드스톤 갤러리는 미국 회화 작가 모린 갈라스의 국내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폭 30㎝ 남짓한 작은 엽서 크기의 캔버스 위에 미국 북동부 해안가에서 관찰한 바닷가 풍경과 시골집, 길거리의 꽃 등을 소박하게 그려냈다. 글래드스톤 서울의 용산구 확장 이전 전 마지막 전시다. 5월 16일까지.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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