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왔어요] 카네이션 대신 '개네이션'…펫팸족이 맞는 어버이날 풍경
오늘도 DM이 왔습니다.
첫 번째 DM부터 열어보죠!
▶ 달라진 어버이날 풍경…카네이션 대신 '개네이션'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거리 곳곳이 붉은 카네이션으로 물들었는데요.
그런데 올해는 조금 특별한 카네이션이 인기라는 내용입니다.
인기의 주인공은 바로 '개네이션'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카네이션일지 만나보죠.
또랑또랑한 눈빛의, 치명적 귀여움을 소유한 강아지가 붉은 카네이션 머리띠를 착용했습니다.
이 강아지가 두른 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강아지용 카네이션인 이른바 ‘개네이션’인데요.
강아지가 마치 카네이션 꽃 자체가 된 것 같은 귀여운 모습에 미소를 절로 짓게 됩니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 어버이날의 풍경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모습으로 자연스레 바뀌어 가고 있는데요.
어버이날 반려동물 용품, 개네이션뿐만이 아닙니다.
효도 택배 머리띠를 두른 강아지가 택배기사 옷까지 차려입고, 택배상자도 들었죠.
요즘 인기인 이른바 효도 택배 코스튬입니다.
이런 어버이날 관련 반려동물 용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배나 증가했고, 반려견 유치원에서도 반려 동물과 함께하는 효도 이벤트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반려동물은 가족이라고 말하죠.
어버이날은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를 가진 만큼, 어버이날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도 확산하는 모습이네요.
▶ 이수지, 이번엔 '진상 환자' 패러디…또 터졌다
두 번째 DM도 열어보겠습니다.
유치원 교사 패러디로 뜨거운 화제를 낳았던 개그우먼 이수지 씨! 이번엔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녀의 현실 고증 패러디가 또 한 번 뜨거운 반응을 불렀다는 내용인데요.
의료진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하는데, 함께 보시죠.
이수지 씨가 이번엔 병원 입원실에서 한 번쯤 볼 법한 ‘진상 환자’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영상 속 진상 환자, 이수지 씨 부캐릭터, 이른바 '부캐' 중 한 사람인 60대의 황정자입니다.
식사 시간이 조금만 늦어져도 “야 간호사야, 밥 언제 내오니?”라며 반말은 기본이고요.
병실이 떠나갈 듯한 고성에, 반찬 투정, 병원비 불만까지 늘어놓습니다.
그 와중에 자신의 아들을 만나보라고 간호사에게 강요까지 합니다.
설마 이런 환자가 있을까 싶지만, 의료진들은 “오늘도 봤다”는 반응입니다. 심지어 “실제 환자가 생각나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올 것 같다”는 반응도 나왔는데요.
‘지독하게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 이수지 씨의 현실 고증 패러디 영상, 이번에도 의료 종사자들의 폭풍 공감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웃음을 너머 의료 현장의 고된 현실과 감정 노동의 그림자까지 담아낸 이수지 씨의 패러디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되새겨보면 좋겠네요!
▶ 트럼프, 6m 본인 황금 동상 공개…“이게 진짜”
마지막 DM도 열어볼까요?
트럼프 대통령'하면 연상되는 대표적인 장면 중 하나가 바로, 이렇게 주먹을 불끈 쥔 모습인데요.
그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6m짜리 황금 동상이 등장했다는 내용입니다.
트럼프의 자기 과시, 과연 어디까지일까요.
황금 동상이 세워진 곳!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골프 리조트입니다.
높이가 무려 약 6m, 제작비는 무려 우리 돈으로 5억 원 이상이 들었는데요.
주먹을 불끈 쥔 모습은 2024년 대선 당시 지지층 결집의 상징이 됐던 바로 그 장면입니다.
귀를 스치는 총격에도 주먹을 치켜세워, 지지층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고, 대선 당선에도 결정적 계기가 됐죠.
트럼프 대통령, SNS에 자랑했고요. 동상 제작비를 지원한 자신의 후원자들을 향해선 “위대한 미국 애국자들”이라고 칭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 상징성이 과도하다", "요즘 독재자도 하지 않을 일"이라며 비판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동상이 설치된 리조트는 올해 12월, G20 정상회의 개최지로 예정돼 있어 논란은 계속 이어질 전망인데요.
기념주화에 여권에 동상까지... 미국 곳곳에 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새기기! 끝이 어딜까 싶은 트럼프의 자기 과시가 미국 사회에 또 다른 논쟁 거리를 던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DM, 이렇게 답장 드립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이죠! 붉은 카네이션 대신 개네이션이 등장한 올해!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춰 가족에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도 다양해지는 모습인데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건, 어버이 은혜를 되새기고, 또 그 마음을 가감 없이 표현하는 날이라는 어버이날의 의미일 겁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오늘만큼은 쑥스러움은 내려놓고 부모님을 꼬옥 한 번 안아드리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DM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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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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