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복귀' 틸리카이넨 삼성화재 감독 "돌아오게 돼 기뻐…싸울 준비 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V리그 무대로 돌아온 토미 틸리카이넨 삼성화재 신임 감독이 새 시즌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틸리카이넨 감독은 "삼성화재의 화려했던 시절을 알고 있다. 명가 재건에 대한 책임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이후부터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며 "정신력과 기술력, 그리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하다. 발전하기 위해 스스로 연구하고 노력하는 호기심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그동안 삼성화재가 보여드리지 못한 배구를 보여드리겠다"
V리그 무대로 돌아온 토미 틸리카이넨 삼성화재 신임 감독이 새 시즌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7일(현지시각) 체코 프라하의 UNYP 아레나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첫날 메디컬 테스트 및 신체 측정 현장에 참석해 선수들의 몸 상태를 유심히 지켜봤다.
핀란드 출신인 틸리카이넨 감독은 2021년 대한항공 지휘봉을 잡고 3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이끈 명장이다. 2024-2025시즌을 끝으로 대한항공과 결별한 뒤 폴란드 리그 프로트 바르샤바를 이끌었다.
이후 삼성화재와 2년 계약을 맺고 V리그에 복귀한 그는 "돌아오게 돼 굉장히 기쁘다.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둬 굉장히 설렌다"며 "한국에서 굉장히 좋은 시간을 보낸 만큼 다시 돌아와 싸울 준비가 돼 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대한항공을 이끌던 시절 상대했던 삼성화재에 대해선 "서브가 좋았고 공력력도 강했다. 터프한 팀이었다. 굉장히 힘든 경기를 했던 기억이 있다"면서도 "다만 그때와 선수단 구성이 많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최근 두 차례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세터 유광우와 리베로 부용찬 등을 영입했다.
대한항공 시절 유광우를 지도한 바 있는 틸리카이넨 감독은 "우리 선수단 구성이 굉장히 젊은 편이다. 두 베테랑이 리더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유광우를 삼성화재에서 다시 만나 굉장히 기쁘다. 코트 안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내가 추구하는 배구 스타일을 이해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삼성화재는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최다 우승(8회) 이력을 자랑하는 명문 구단이다. 그러나 2017-2018시즌을 끝으로 최근 8시즌 연속 봄 배구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6승 30패를 기록, 최하위에 그쳤다.
이에 틸리카이넨 감독은 "삼성화재의 화려했던 시절을 알고 있다. 명가 재건에 대한 책임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이후부터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며 "정신력과 기술력, 그리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하다. 발전하기 위해 스스로 연구하고 노력하는 호기심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여자부 IBK기업은행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마나베 마사요시 감독도 V리그 무대를 밟은 소감을 밝혔다.
일본 여자 대표팀 감독 출신인 그는 "한국 배구 선수들의 수비력에 대해 기대가 크다. 신장과 파워도 일본 선수보다 좋을 것 같다"며 "이런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 기업은행 경기를 지켜본 결과 서브와 블로킹은 괜찮았다. 하지만 범실이 너무 많았다. 이 부분이 새 시즌 과제가 될 것 같다"며 팀의 장단점 파악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기업은행은 지난 시즌 함께한 빅토리아와의 재계약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나베 감독은 "빅토리아도 물론 굉장히 좋은 선수다. 아직 연습경기를 지켜보지 못했기 때문에 남은 일정을 모두 지켜본 후 팀 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은 다 헤메스로 간다"…치솟는 K-아이돌 스타일링 비용의 민낯 [ST취재기획]
- '예능계 블루칩' 현주엽, 다시 날아오를 시간 [ST포커스]
- 샘 스미스, 동성 연하 디자이너와 열애 3년 만에 약혼 [ST@할리웃]
- 日 연습생, 데뷔 앞두고 잠적…'사기 혐의'로 출국정지 조치
- "앞으로 조심해야 할 것"…'마약 자수' 식케이, 항소심도 집행유예
- '윤창호법 1호 연예인' 손승원, 출소 후 또 음주운전 적발…증거인멸 정황까지
- 어도어 측 "재판 지연 無"vs다니엘 측 "노골적 의도"…첫 공방 어땠나 [ST종합]
- 지수 친오빠, BJ 성폭행 미수 의혹 두고 팽팽한 대립…"셋업이다" VS "강간 있었다"
- "돈은 다 헤메스로 간다"…치솟는 K-아이돌 스타일링 비용의 민낯 [ST취재기획]
- 샘 스미스, 동성 연하 디자이너와 열애 3년 만에 약혼 [ST@할리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