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나락스 공모가 상단 확정…기관 확약 ‘코스닥 역대 최고’ [시그널]

권순철 기자 2026. 5. 8.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마키나락스가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공모가격을 1만 5000원에 확정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 마키나락스는 이날 확정 공모가격을 발표했다.

마키나락스와 상장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이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 2500~1만5000원으로 상단에서 공모가를 최종 결정했다.

공모가를 상단에 정하면서 마키나락스가 확보할 공모 자금은 약 395억 원으로 구체화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모가격 1만 5000원 결정
수요예측 경쟁률 1200대 1
의무보유 확약 비율 78.2%
마키나락스 CI. 마키나락스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마키나락스가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공모가격을 1만 5000원에 확정했다. 희망 공모가 밴드의 상단에서 가격을 확정하며 2500억 원이 넘는 몸값을 인정 받았다. 특히 전체 주문 물량 중 78.2%가 장기 투자 의사를 내비치면서 역대 코스닥 IPO 중 가장 높은 의무보유 확약 비율로 상장할 전망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 마키나락스는 이날 확정 공모가격을 발표했다. 마키나락스와 상장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이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 2500~1만5000원으로 상단에서 공모가를 최종 결정했다. 상장예정주식수를 고려한 시가총액은 약 2631억 원으로 추산된다.

단순 경쟁률만 1196대 1로, 2427곳에 달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수요예측 현장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기관의 대다수(99%)인 2401곳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써냈다. 해외 기관도 86곳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대부분이 1만 5000원 이상으로 입찰하면서 흥행 분위기가 연출됐다.

장기 투자 확약도 잇따랐다. 마키나락스의 수요예측에 접수된 공모주 신청 수량 중 78.2%가 상장 후 15일 넘게 매도하지 않겠다는 확약을 걸었다. 역대 코스닥 IPO 가운데 가장 높은 의무보유 확약 비율로 관측된다. 3개월과 6개월 확약 비율도 각각 51.6%, 20.5%로 집계되면서 투자자들의 중장기 투자 의지가 직간접적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공모가를 상단에 정하면서 마키나락스가 확보할 공모 자금은 약 395억 원으로 구체화됐다. 회사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공모자금은 런웨이(Runway) 플랫폼 고도화,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핵심 연구개발(R&D)과 해외 진출에 쓰일 예정이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런웨이 플랫폼의 꾸준한 고도화를 통해 산업 현장을 혁신하고 산업 생태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피지컬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권순철 기자 kssunchul@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