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예림이 결혼 질문에 "사위가 고생 중...마음 아프다" 반전 팩폭 ('육아인턴')

김소영 2026. 5. 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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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할매' 김태원이 아기들을 만나 반전의 '스윗 할배미'를 발산했다.

8일 방영된 tvN-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육아인턴' 5회에서는 이경규와 김태원이 솔이 봄이 자매와 함께 설레는 낚시 나들이를 떠난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낚시 도중 대화를 통해 김태원의 음악적 감성이 묻어나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이경규는 낚시를 사랑하는 솔이를 위해 직접 준비한 낚시 장비를 선물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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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김태원, 5살 솔이 자매와 낚시 힐링 여행

(MHN 김소영 기자) '국민 할매' 김태원이 아기들을 만나 반전의 '스윗 할배미'를 발산했다. 

8일 방영된 tvN-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육아인턴' 5회에서는 이경규와 김태원이 솔이 봄이 자매와 함께 설레는 낚시 나들이를 떠난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기타리스트 김태원과 5살 솔이의 호칭 정리가 시작돼 웃음을 안겼다. 김태원은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아저씨가"라며 대화를 시작하려 했으나, 솔이는 그럴 때마다 단호하게 "할아버지가"라고 정정해 김태원을 당황케 했다.

낚시터에 자리를 잡은 솔이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낚시 신동'의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낚시를 즐기시는 부모님 영향으로 25개월 무렵부터 낚싯대를 잡았다는 솔이는 베스가 잘 잡히지 않자 능숙하게 "미끼를 바꾸고 싶다"고 요청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소문난 낚시 광 이경규가 건네는 미끼를 보고도 "너무 커서 안 된다"며 예리한 지식을 드러내는 등 준 전문가 면모를 드러냈다. 

낚시 도중 대화를 통해 김태원의 음악적 감성이 묻어나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그는 자신의 명곡 '네버엔딩 스토리'를 바로 낚시터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던 중 지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을 위해 직접 기타를 꺼내 들고 '곰 세 마리'를 연주하며 다정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동요에 이어 히트곡 '네버엔딩 스토리'를 연주하며 열창하자 솔이가 "나 이거 엄마, 아빠 차에서 들어본 적 있다"고 말해 김태원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경규와 김태원, 두 '예비 할아버지'의 진솔한 대화도 이어졌는데, 김태원은 자신의 사위에 대해 "한국말은 못 하지만 기계를 통해 대화를 이어간다"며 은근한 사위 자랑을 늘어놓았다. 이어 그는 이경규에게 "예림이 결혼할때 어땠어 느낌이?"라며 기분을 물었고, 이경규는 평소의 독설적인 모습과는 달리 "사위가 고생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뭐라 말을 못하겠다"라며 의외의 진심을 털어놓았다. 김태원 또한 이 말에 깊이 공감하며 딸을 시집보낸 아버지이자 장인으로서의 유대감을 형성했다.

곧이어 해가 뉘엿뉘엿 지고 헤어질 시간이 도래했다. 이경규는 낚시를 사랑하는 솔이를 위해 직접 준비한 낚시 장비를 선물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육아인턴'은 육아 경험이 전혀 없는 예비 할아버지 이경규와 안정환이 아이들과 함께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리얼 육아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tvN-tvN STORY '육아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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