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싱송라 축제 열린다…오지은 기획 '영희 페스티벌'
6월 12~14일 마포아트센터 전 공간
![[서울=뉴시스] 오지은. (사진 = 마포문화재단 제공) 2026.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newsis/20260508162703264nxmp.jpg)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여성 싱어송라이터(싱송라)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페스티벌이 열린다.
8일 축제 공동 주최사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고영근)과 음악 에이전시 유어썸머(대표 이소영)에 따르면, 오는 6월 12~14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일대에서 복합 문화예술 축제 '영희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의 공연을 중심으로 음악·도서·영화·전시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아우른다. 싱어송라이터 오지은이 기획자로 참여했다.
축제는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플레이맥, 갤러리맥, 야외 광장 등 전 공간을 활용해 펼쳐진다.
축제명은 한국 교과서에서 가장 익숙하게 등장해온 여성 이름 '영희'에서 출발했다. 동시에 한자 '영희(榮喜)'가 지닌 '영광과 기쁨'을 담아,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고 창작해온 모든 '영희'들에게 응원과 환대를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붙여졌다.
오지은은 "이미 존재하고 살아가는 모든 영희들에게 영광과 기쁨을 돌리고 싶었다"면서 "이 축제가 창작자와 관객이 함께 만나고, 서로의 세계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1997년 미국에서 출발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중심의 음악 축제 '릴리스 페어(Lilith Fair)'에서 영감을 받았다. 음악 공연에만 머무르지 않고, 동시대 창작자들의 책과 영화, 전시까지 함께 아우르는 복합 문화예술 축제를 표방하는 이유다.
'영희 페스티벌' 블라인드 얼리버드 티켓 예매는 시작됐다. 축제의 콘셉트와 기획방향에 공감하는 관객들을 위해 3일권 정가 대비 약 40% 할인된 특별가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축제의 세부 프로그램과 출연진은 재단 홈페이지와 축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순차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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