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로봇 인력 대거 확보…제조형 휴머노이드 상용화 속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로봇과 인공지능(AI)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관련 조직과 인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휴머노이드와 제조형 로봇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사 인공지능 전환(AX) 체계 구축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최근 AI 전환(AX) 전략·개발·프로젝트 관리(PM) 분야와 함께 미래로봇추진단 대상 사내 채용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X 전환 조직 구축 가속
로봇 부품 내재화 강화
![삼성전자 서초사옥. [한주형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mk/20260508150901804vpiv.png)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최근 AI 전환(AX) 전략·개발·프로젝트 관리(PM) 분야와 함께 미래로봇추진단 대상 사내 채용을 진행했다. 로봇 하드웨어와 AI 기술 인력을 중심으로 내부 인재 확보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단순 공고 게시를 넘어 별도 설명회를 열며 조직 역할과 주요 프로젝트를 직접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로봇추진단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 주주에 오른 이후 신설한 조직으로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차세대 로봇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로봇을 단순 신사업이 아니라 제조 경쟁력과 연결된 핵심 축으로 키우는 분위기다. 우선 제조 현장 중심 로봇 개발에 집중한 뒤 이를 바탕으로 가정과 리테일 영역으로 확대하는 단계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핵심 부품 내재화에 힘을 싣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로봇 플랫폼에 최적화한 부품과 시스템을 직접 설계·개발할 수 있는 역량 확보를 추진 중이다. 향후 로봇 산업에서도 반도체처럼 부품과 플랫폼 경쟁력이 핵심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외부 협력 확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국내 로봇 기업과의 기술 협업은 물론 필요시 투자나 인수합병(M&A)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전사 AX 전환 작업 역시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AI전략팀을 신설한 데 이어 사업부별 AX 조직도 구축했다. 최근에는 임원 대상 AI 교육까지 확대하며 제품 개발과 제조,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지난 1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지난 1년간 오준호 미래로봇추진단장의 주도 아래 기술 진보를 이뤄냈고 선도사를 따라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기초연금, 월 소득 123만원 미만 노인 대상으로 기준 바꿔야” - 매일경제
- “쿠팡 끄떡없겠는데?” 말해놓고…8000억원어치 지분 정리한 2대 주주 - 매일경제
- “절대 안된다고 그렇게 말씀드렸잖아요”…‘포모’에 급증하는 빚투 - 매일경제
- 함께 걷던 초등생 갑자기…김혜경 여사 깜짝 놀라게 한 어린이의 행동 [영상] - 매일경제
- [속보] 김현태 전 707단장, 재보선 인천 계양을 출마…“권력에 부당 숙청돼” - 매일경제
- ‘자금 압박’ 홈플러스, 37개 매장 영업 잠정중단…2차 구조조정 - 매일경제
- “삼성전자 전부 판 이유”…김승호 회장이 직접 밝힌다 - 매일경제
- “일본 포기했는데, 제주도도 부담될까요”…국내선 항공권 유류할증료 또 인상 - 매일경제
- “휴전 협상한다더니”…‘호르무즈 교전’에 국제유가 상승세 반전 - 매일경제
- 한화, 양상문 코치 잔류군 투수 코치로 보직 변경…1군 박승민 코치 체제 유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