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부인' 아이유, 변우석 위해 무릎 꿇었다..조승연에 처절한 '눈물'

[OSEN=최이정 기자]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가 사랑하는 남자 변우석을 지키기 위해 일생일대의 결단을 내린다. 자신의 자존심이자 유일한 벽이었던 아버지 조승연 앞에 무릎을 꿇는 것.
오늘(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 배희영) 9회에서는 성희주(아이유 분)가 혼전 계약서 유출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이안대군(변우석 분)을 보호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현장이 포착됐다.
앞서 성희주는 캐슬그룹 성현국(조승연 분) 회장의 혼외자라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독하게 버텨왔다. 하지만 아버지와의 관계는 늘 평행선을 달렸고, 차가운 인정 속에 상처받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이안대군과의 혼전 계약서가 유출되며 그의 지위와 안위가 위협받자, 희주는 자신을 위해 쌓아온 모든 성벽을 허물기로 한다. 공개된 스틸 속 희주는 본가를 찾아가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애절하게 눈물을 흘리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오로지 변우석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생애 처음 아버지에게 머리를 숙인 것.

갑작스러운 희주의 행동에 본가의 분위기는 급랭한다. 냉정한 표정의 성현국 회장은 물론, 오빠 성태주(이재원 분)와 새언니 한다영(채서안 분) 역시 예상치 못한 희주의 처절한 호소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그동안 딸의 성과를 외면해왔던 성현국이 홀로 궁이라는 낯선 곳에 들어간 딸을 향해 내비쳤던 미묘한 부성애가 이번 위기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과연 독기 가득했던 딸의 눈물을 본 아버지가 대군을 지키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비수를 꽂을 것인지 긴장감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이안대군을 향한 성희주의 감정이 더욱 깊어지면서, 그녀의 행동 또한 더욱 과감하고 희생적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자존심보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아이유의 압도적인 감정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nyc@osen.co.kr
[사진] ‘21세기 대군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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