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 감독 데뷔한다…배우 첫 대본 리딩 공개 ('놀면 뭐하니?')

[TV리포트=최민준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숏폼 드라마 감독으로 전격 데뷔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의 감독 데뷔작인 '동생이 훔친 내 여자를 다시 뺏기로 했다'(이하 '동훔내여다뺏')의 제작 과정이 상세히 그려질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유재석이 메가폰을 잡고 하하가 작가, 주우재가 조감독을 맡아 든든한 제작진 라인업을 구축하며 고자극 도파민을 자극할 독특한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감독 유재석을 비롯해 배우 김석훈, 김성균, 허경환, 정준하가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베테랑 배우 김석훈과 김성균은 작품의 파격적인 설정과 직관적인 대사에 잠시 당황하며 '현실 자각 타임'을 겪기도 했으나, 이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복귀해 유 감독의 찬사를 끌어냈다.

배우들의 열연도 돋보였다. 김성균은 욕망에 사로잡힌 남자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고, 김석훈은 모든 것을 빼앗기고 복수를 꿈꾸는 인물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개그맨 허경환은 파격적인 여장에 도전해 두 남자의 마음을 뒤흔드는 히로인 '허인옥'으로 변신, 간드러진 발성과 감정 연기로 현장을 압도했다. 정준하 역시 1인 다역을 소화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유재석 감독의 취향을 저격했다.
유재석 감독은 대본 리딩 내내 "이 톤이 딱이다", "이게 바로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열정적인 디렉팅을 이어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감독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그의 세밀한 감각이 숏폼 드라마에 어떻게 녹아들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러한 화제성에 힘입어 MBC '놀면 뭐하니?'는 4월과 5월 두 달 연속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능인 브랜드평판에서도 유재석이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하하, 허경환, 주우재 등 출연진 전원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그램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유재석의 새로운 도전과 배우들의 파격 변신이 담긴 '동훔내여다뺏' 제작기는 9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MBC '놀면 뭐하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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