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6개·7번 홀 이글' 임성재, PGA투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1R 맹타
진병두 2026. 5. 8. 14:21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임성재가 총상금 2천만 달러(약 295억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대회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 할로 클럽(파71) 1라운드에서 이글 1·버디 7·보기 2개를 묶었다. 10번 홀 출발 뒤 비로 9번 홀(파4) 홀아웃은 못 했지만 상위권에서 다음 날을 기약했다. 단독 선두는 18홀을 마친 맷 매카티(미국·8언더파 63타).
3월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4위 후 4개 대회 톱25에 들지 못한 임성재는 이날 전반 버디 6개를 몰아쳤다. 후반 3·5번 홀(파4) 보기 뒤 7번 홀(파5)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려 4m 퍼트로 이글을 잡아 흐름을 살렸다.
퀘일 할로 4승의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1개로 1언더파 70타. 파 행진 끝 9번 홀 버디로 두 팔을 치켜든 그는 "버디 없이 골프 친 게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았는데 마지막 홀에서 잡아 기뻤다"고 했다. PGA 투어 986라운드 중 노버디 라운드는 7번, 직전은 2024년 마스터스였다.
상승세인 김시우는 16홀에서 버디 3개, 2홀 남기고 경기를 마쳤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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