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C, 부상 병동 레이커스 꺾고 NBA 서부 4강전서 2연승
![쳇 홈그렌의 덩크 [로이터=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yonhap/20260508141114242yhyt.jpg)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2025-2026시즌 서부콘퍼런스 4강전에서 2연승으로 치고 나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4강(7전4승제) 2차전에서 쳇 홈그렌과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2점씩을 넣은데 힘입어 LA 레이커스를 125-107로 물리쳤다.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8강전을 시작으로 6연승을 달렸다.
레이커스는 NBA 득점왕 루카 돈치치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되지 못해 결장했고, 예비 포워드 재러드 밴더빌트마저 새끼손가락이 탈구돼 코트에 나설 수 없었다.
접전을 벌이던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에 나온 반칙 상황을 잘 극복해 냈다.
에이스 길저스알렉산더가 레이커스의 가드 오스틴 리브스와 몸싸움을 벌이다 네번째 반칙을 범했다. 심판은 이 상황을 비디오로 판독한 뒤 손을 거칠게 사용했다는 이유로 길저스알렉선더에게 플래그런트 파울로 조정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이때부터 오클라호마시티는 더 힘을 냈고, 3쿼터 종료 2분 53초 전 제일린 윌리엄스가 3점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4점을 보태 85-74로 달아났다.
레이커스는 리브스가 31점, 르브론 제임스가 23점을 넣었지만, 오클라호마시티를 따라잡지 못했다.
3차전은 10일 레이커스의 홈구장에서 열린다.
![케이드 커닝햄 [AP=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yonhap/20260508141114441spbh.jpg)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는 미시간주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동부콘퍼런스 4강 2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07-97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연승을 달렸다.
케이드 커닝햄이 25득점에 10어시스트를,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21점을 보태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을 11점차로 앞서나간 디트로이트는 4쿼터 초반 연속 6득점한 클리블랜드의 반격을 받았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종료 9분 40초 전 덩컨 로빈슨(17점)의 3점슛, 2분 21초 전 커닝햄의 3점슛으로 승기를 잡았다.
클리블랜드에서는 도너번 미첼이 31점, 재럿 앨런이 22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제임스 하든(10점)의 부진이 아쉬웠다.
하든은 13개의 슛을 던져 10개를 놓쳤고, 6점차로 뒤지던 종료 33초부터는 4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3차전은 10일 클리블랜드의 홈구장에서 열린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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