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자신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것 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소신 발언, 첼시 직격 비판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그들은 자신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것 같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이 첼시를 지적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각) "로이 킨과 네빌은 요즘 들어 많은 사안에서 의견 차이를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두 사람은 마침내 다음 시즌 가장 큰 곤경에 처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클럽이 어디인가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이들과 이안 라이트는 PL 순위표에서 경고등이 켜진 채 추락 중인 첼시가 '가장 큰 문제'에 빠진 클럽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네빌은 팟 캐스트 '스틱 투 풋볼'을 통해 "첼시는 자신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엔초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차지했다. PL 4위에 오르며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까지 따냈다.
시즌이 끝난 뒤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냈다.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파리 생제르맹(PSG)을 제압하며 개편 후 첫 클럽 월드컵 우승팀이 됐다.
하지만 올 시즌 상황은 다르다.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해 12월 구단을 강력하게 비판했고 2026년 새해가 밝자마자 팀을 떠났다. 이후 첼시는 리암 로세니어 감독을 데려왔지만,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첼시는 여전히 잉글랜드 FA컵 우승 가능성을 남겨 두고 있지만, 최근 분위기가 따지면 결승전 상대인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보다 좋은 분위기다.

첼시는 최근 굴욕적인 기록을 계속 쓰고 있다. PL 3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부터 34라운드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전까지 무득점 5연패를 기록했다. 1912년 이후 무려 114년 만에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이후 로세니어 감독을 내보내고 칼럼 맥팔레인 대행 체제로 팀을 꾸렸다. FA컵 준결승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제압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 4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PL 35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무득점 늪에서 탈출했지만, 연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첼시는 199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PL에서 6연패당했다. 또한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리그 홈경기 4연패 굴욕을 맛봤다. 1978년 9월 이후 최초의 사례다.
현재 첼시는 PL 9위다. UCL 진출 가능성이 사라진 상황이다. 여전히 UEFA 유로파리그(UEL)나 UECL에 나설 가능성은 있지만,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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