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몰라도 택시 편하게 타세요…아이나비 외국인 전용 AI택시 확대

이윤식 기자(leeyunsik@mk.co.kr) 2026. 5. 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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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의 모빌리티 자회사 아이나비모빌리티가 인공지능(AI) 기반 택시 호출 플랫폼 '엠 트립 택시(M Trip Taxi)'를 본격 확대한다.

아이나비모빌리티 관계자는 "M Trip Taxi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AI와 자연어 이해 기술을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이 겪는 이동과 언어 장벽을 해소하는 서비스"라며 "실시간 번역과 AI 보이스 등 기능을 지속 확대해 외국인 친화형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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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모빌리티가 출시한 AI 기반 택시 호출 플랫폼 ‘M Trip Taxi’. [사진제공=팅크웨어]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자회사 아이나비모빌리티가 인공지능(AI) 기반 택시 호출 플랫폼 ‘엠 트립 택시(M Trip Taxi)’를 본격 확대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 Trip Taxi’는 지난해 경주 APEC 기간에 운영된 외국인 대상 택시 호출 서비스의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한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이다. 한국 주소 체계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목적지를 검색하고 경로를 안내받아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이번 ‘M Trip Taxi’ 애플리케이션에는 AI 컨시어지 ‘AIMO’가 적용됐다. 멀티 에이전트 기반 AI와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기반으로 AI가 사용자의 말 뜻을 이해하고 목적지 명칭이 정확하지 않아도 최적의 장소를 추천한다.

4개국어 언어 음성 인식을 지원해 별도의 텍스트 입력 없이 음성만으로 목적지 검색과 택시 호출이 가능하다. 가령 “Nearby pharmacy(근처 약국)”, “近くのカフェ(가까운 카페)” 등 음성 명령만으로 검색부터 호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이나비모빌리티는 상반기 내 실시간 번역 채팅·음성 번역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AI 보이스 클로닝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아티스트 음성으로 목적지 안내를 제공하는 등 이동 과정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 경주 등 주요 관광지에는 키오스크를 설치해 QR 스캔만으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공항, 기차역, 호텔, 축제 현장 등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나비모빌리티 관계자는 “M Trip Taxi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AI와 자연어 이해 기술을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이 겪는 이동과 언어 장벽을 해소하는 서비스”라며 “실시간 번역과 AI 보이스 등 기능을 지속 확대해 외국인 친화형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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