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1분기 영업익 393억원…전년대비 35.6% 감소

이정민 기자 2026. 5. 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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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은 연결 기준 지난 1분기 매출 716억원, 영업이익 393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8일) 오늘(8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5%·35.6%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713억원으로 14.1% 줄었습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0%·100.1%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54.9%로 전분기대비 24.5%p 올랐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알테오젠은 "1분기 중 체결된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반 ALT-B4의 신규 기술수출 계약 두 건이 반영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알테오젠은 지난 1월 GSK의 자회사 테사로와 면역항암제 '젬퍼리'의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을 위한 2억8천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바이오젠과도 2개 품목의 치료제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하기 위한 5억7천9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이브로자임은 항체치료제와 같이 정맥주사로 투여하던 대용량 바이오의약품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하는 데 활용되는 플랫폼입니다.

회사는 ALT-B4를 통해 개발된 MSD의 키트루다 SC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ALT-B4가 검증된 물질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알테오젠은 예비 파트너사의 후보물질과 ALT-B4의 적합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표준화된 체계를 구축해 온 결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검토·협상 과정에서 이전보다 빠른 계약 체결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미국에서 보험 비용 청구를 표준화하는 J-code를 부여받으면서, 키트루다 SC 전환에도 탄력이 붙을 것을 예상했습니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지금도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과 향후 상업화에 따른 로열티·공급 매출 등 중장기 수익 기반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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