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시간 9일 새벽 1시 백악관 연설···휴전 한 달, 이란 언급하나

김희진 기자 2026. 5. 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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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한 달째에 접어든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8일 정오(한국시간 9일 오전 1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설한다고 밝혔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와 같은 트럼프 대통령 연설 계획을 담은 일정표를 공개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내용으로 연설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7일 ‘2주 휴전’에 합의했으며 기한이 끝나가던 지난달 21일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을 사실상 무기한으로 연장한 상태다. 이번 연설이 휴전 합의로부터 한 달째에 이뤄지는 만큼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한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교전을 벌인 직후 다음날 연설을 예고한 점을 고려하면 이란을 향해 종전 합의를 압박하는 언급이 나올 가능성도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 트루스소셜에 “만약 이란이 빨리 합의하지 않으면 앞으로 우리는 훨씬 더 강력하고 폭력적으로 그들을 제압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김희진 기자 h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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