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0일부터 두 달간 37개 매장 영업 잠정 중단하기로
지윤수 gee@mbc.co.kr 2026. 5. 8. 13:52

홈플러스가 최근 익스프레스를 매각한 데 이어 일부 매장 운영을 잠정 중단하는 등 남은 사업 부문 구조조정에 들어갔습니다.
홈플러스는 "오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전체 104개 매장 중 기여도가 낮은 잠실점, 인천숭의점 등 37개 매장 영업을 잠정 중단하고, 나머지 67개 매장을 중심으로 집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상당수 매장에서 상품 부족으로 고객 이탈이 발생하고 매출도 1년 전보다 50% 넘게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며 "제한된 물량을 핵심 매장에 우선 공급해 점포 매출을 회복시킬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업이 중단되는 37개 점포 직원에게는 평균 임금의 70%에 해당하는 휴업 수당이 지급되는데, 근무를 희망할 경우 다른 매장으로 전환 배치할 예정입니다.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NS쇼핑과 계약을 체결했지만 매각만으로 회생계획 이행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을 향해 자금 지원을 재차 요청했습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econo/article/6820949_369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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