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24시] “남희석 뜬다”…전국노래자랑, 19일 당진 면천읍성서 공개녹화

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2026. 5. 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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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고구마 소주 통했다”…‘고마소주40’, 충남술 TOP10 선정
당진시, 공무원 ‘빅데이터·AI 아이디어’ 발굴…우수작 3건 선정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전국노래자랑 홍보 포스터 ⓒ당진시청 제공

국민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19일 충남 면천읍성에서 흥겨운 무대를 펼친다.

8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공개 녹화는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분위기 조성과 면천읍성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예심과 본선을 거쳐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시민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예심은 오는 17일 오후 1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당진시민과 당진지역 직장인·학생이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본선 무대는 19일 면천읍성 특설무대에서 공개 녹화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회는 남희석이 맡고, 박지현, 이소나, 윤태화, 류지광, 박주연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 "당진 고구마 소주 통했다"…'고마소주40', 충남술 TOP10 선정

고마소주40 ⓒ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의 전통 증류주 고마소주40이 '2026 충남술 TOP10'에 선정되며 지역 전통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8일 당진시에 따르면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평가에서 도내 33개 양조장이 출품한 42개 전통주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진행한 결과, 신평양조장의 '고마소주40'이 증류주 부문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농업회사법인 신평양조장이 개발한 '고마소주40'은 당진 특산물인 호풍미 고구마와 해나루쌀을 주원료로 만든 한국형 고구마 소주다.

제품에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전략 품종 '호풍미' 고구마가 사용됐다. 원료는 합덕고구마작목반 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전량 공급받아 안정적인 원료 수급 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당진 대표 브랜드인 해나루쌀을 최적 비율로 배합하고, 신평양조장만의 발효·증류 기술을 적용해 지난 2024년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고마소주40'은 지난해 12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처음 공개된 이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역 농가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한 동시에 프리미엄 증류주로서 상품성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일반적인 일본식 고구마 소주의 강한 찐 고구마 향과 달리 산뜻하고 시원한 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숙성 기간이 길어질수록 은은한 단맛과 깊은 풍미가 살아나 일반 쌀소주와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

1933년 설립된 신평양조장은 3대째 전통주를 생산 중인 지역 대표 양조장이다. 2015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았으며, 2018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대한민국 식품명인에 선정됐다. 앞서 2020년 충남술 TOP10에는 '백련 미스티 생막걸리'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 당진시, 공무원 '빅데이터·AI 아이디어' 발굴…우수작 3건 선정

지난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5월 직원만남의 날' 행사에서 공무원 대상 '빅데이터·AI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을 진행했다. ⓒ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지난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5월 직원만남의 날' 행사에서 공무원 대상 '빅데이터·AI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험과 직관 중심의 기존 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정책 기획과 의사결정 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분석 가능성, 정책 활용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우수작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농업정책과 개인 부문에서 제안한 '공유재산 특성 기반 공모사업 후보지 발굴을 위한 공간 시각화 대시보드 구축' 과제가 차지했다.

해당 과제는 공유재산의 입지와 특성을 시각적으로 분석해 공모사업 대상지를 효율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농업기술과 팀 부문의 '흙토람 데이터 기반 당진시 농경지 탄소저장 잠재력 분석'과 징수과 개인 부문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세외수입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분석 및 대시보드 구축' 과제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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