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묶이지 않았어요” 했는데도 강행…‘168m 절벽 그네’ 탄 여성, 추락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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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젊은 여성 관광객이 '절벽 그네' 놀이기구를 타다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고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8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 남서부 쓰촨성 화잉시 정부는 류씨 성을 가진 관광객이 3일 마리우옌 탐험공원의 절벽 그네 놀이기구를 타다 떨어졌다 발표했다.
그네 놀이기구는 168m 높이의 폭포 근처에 설치돼 있었다.
해당 놀이기구는 지난 3월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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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젊은 여성 관광객이 ‘절벽 그네’ 놀이기구를 타다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출처 = SCMP]](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mk/20260508134809675zkid.jpg)
이 사고는 중국의 SNS에 확산하면서 2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주목 받았다.
SCMP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 남서부 쓰촨성 화잉시 정부는 류씨 성을 가진 관광객이 3일 마리우옌 탐험공원의 절벽 그네 놀이기구를 타다 떨어졌다 발표했다.
그녀는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류씨가 안전사고로 사망했다고 판단하고 해당 공원을 폐쇄했다.
그네 놀이기구는 168m 높이의 폭포 근처에 설치돼 있었다. 류씨는 16세에서 17세 사이로 추정된다. 소셜 미디어에 퍼진 한 영상에는 그녀가 안전모를 쓰고 여러 개의 안전 로프로 상체를 고정한 모습이 담겼다.
그녀는 가장자리에 걸터앉아 “꽉 묶이지 않았어요”라고 여러 번 외쳤지만, 작업자는 그대로 진행했다. 그런데 약 2초 후, 그녀는 자신의 머리 위에 있던 안전 버튼이 풀리면서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말리우얀 익스페디션 파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불가항력’으로 인해 4일부터 10일까지 휴장한다고 밝혔다. 공원 측은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장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놀이기구는 지난 3월에 개장했다. 그곳을 다녀간 한 네티즌은 “안전 로프가 두 개가 아니라 하나뿐이었다”며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타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관리자를 살인 혐의로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 “너무 안타깝다” “‘꽉 묶지 않았다’고 했는데 강행한 직원은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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