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비아 말차, 전면 국산화…제주 말차 존재감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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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이어진 말차 열기가 식지 않는 가운데, 스타벅스가 스틱형 제품까지 국산 원료로 전환하며 '제주 말차 시대'를 본격화했다.
8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틱형 제품 '비아 말차'를 일본산에서 제주산 원료로 리뉴얼해 이달 선보였다.
비아 말차는 매장에서 제조하는 음료가 아닌, 분말 스틱 형태의 '비아' 시리즈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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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서 제주산으로 전면 리뉴얼
전통 차 문화 확산 의지
![스타벅스의 비아 말차 리뉴얼 전(왼쪽), 후(오른쪽) 제품 이미지. [사진=스타벅스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mk/20260508121801857oeap.jpg)
8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틱형 제품 ‘비아 말차’를 일본산에서 제주산 원료로 리뉴얼해 이달 선보였다.
비아 말차는 매장에서 제조하는 음료가 아닌, 분말 스틱 형태의 ‘비아’ 시리즈 제품이다. 2017년 첫 출시 이후 중단됐다가 최근 말차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재출시됐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일본 개발·제조 제품에서 벗어나 국산화에 나선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일본 판매 제품을 들여와 한글 라벨을 부착해 판매해왔으나, 이번에는 원료부터 생산까지 전면 국산으로 전환했다. 업계에서는 제주산 말차 품질이 ‘차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일본과 견줄 수준까지 올라서면서 이 같은 변화가 가능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풍미를 강화하면서도 텁텁한 쓴맛을 줄여 보다 부드럽고 섬세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역시 한글 ‘비아 말차’ 표기를 전면에 내세우고, 영문도 기존 ‘matcha’ 대신 ‘malcha’로 변경해 국내 전통 차 문화 확산 의지를 반영했다.
성장세도 뚜렷하다. 비아 말차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44% 증가했다. 스틱 제품에 그치지 않고 매장 음료 판매도 동반 상승하는 흐름이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말차 음료는 꾸준히 확대되며, 올해 1분기 제주 말차 라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다. 연평균 약 1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제주 말차 라떼는 지난해 전체 음료 판매 순위 9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스타벅스는 2020년부터 제주산 말차를 활용한 음료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해 왔으며, ‘말차 티라미수 라떼’, ‘인절미 제주 말차 라떼’, ‘슈크림 말차 라떼’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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