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최강 강이슬·김단비 한솥밥 이게 되네!…‘FA 최대어’ 스테판 이슬 우리은행 간다 [공식발표]

우리은행 구단 관계자는 8일 “강이슬과 4년 총액 4억2000만 원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이슬은 WKBL을 대표하는 슈터다. 2025~2026 청주 KB스타즈 소속으로 29경기 출전해 경기당 32분53초를 뛰며 15.6점·6.6리바운드·3.1어시스트로 팀의 통합 우승(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을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강이슬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특히 WKBL 리빙 레전드인 포워드 김단비(36)와 조합이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2025~2026시즌을 치르며 김단비(36)의 체력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존도를 서서히 줄였다. 강이슬을 영입해 김단비에게 쏠린 공격이 분산하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여는 등 강이슬 영입 효과가 기대된다.
구단 관계자는 “강이슬을 영입해 팀 공격력과 전술적 다양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다음 시즌 더 경쟁력 있는 전력으로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2026~2027시즌 변화가 많다. 2012~2013시즌부터 팀을 지휘했던 위성우 감독(55)이 총감독으로 자리를 옮겼고, 전주원 신임 감독(54)이 부임했다. 우리은행은 전 감독에게 FA 선물을 안겨주며 다가올 시즌 힘을 실어줬다.
FA 계약자가 하나둘 나오며 WKBL 에어컨리그가 더 활기차게 돌아갈 전망이다. 전날(7일)에는 가드 이채은(26)이 원소속팀 KB스타즈와 3년 1억5000만 원 규모의 FA 계약을 맺어 잔류를 선택했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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