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강남 4구 특위 설치" 요청에…정청래 "즉각 수용"
김태인 기자 2026. 5. 8. 11:46
정원오 "강남 외면받아 와"
특위 요청에 정청래 "즉각"
더불어민주당 험지로 분류되는 강남·서초·송파·강동, 이른바 '강남 4구'
특위 요청에 정청래 "즉각"
더불어민주당 험지로 분류되는 강남·서초·송파·강동, 이른바 '강남 4구'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당내 '강남 4구 특별위원회' 설치를 요청하며 본격적인 중도 확장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8일, 송파구 현장 최고위원회의)]
"저는 상대 후보가 아니라 시민의 불편과 싸우고 있습니다. 재개발 재건축은 행정이 책임 있게 뒷받침하고, 안전은 선제적으로 점검하겠으며. 상권 피해와 생활 불편은 서울시가 끝까지 관리하겠습니다"
정 후보는 고속터미널 상가 계약과 잠실야구장 철거 후 상권 공백 등 구체적인 지역 현안과 시민 불편을 강조했습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한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지난 5년간 시정을 언급하며 "그동안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고 있다가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지니 그 책임을 정부에 떠넘기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정 후보의 '강남 4구 특위' 구성 요청에 "즉각 수용하겠다"고 화답하며 힘을 실어줬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8일, 송파구 현장 최고위원회의)]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까지. 발전특위를 만들어달라. 공식 제안하시는 거죠? (네) 즉각 하도록 하겠습니다"
열세 지역의 표심을 공략해 선거 판도를 바꿔보겠다는 승부수를 띄운 정 후보.
이 전략이 실제 강남 4구 민심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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