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삼전닉스 '2조' 매도…코스피 7400선 아래로 [장중시황]

손엄지 기자 2026. 5. 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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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코스피가 장중 74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최근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외국인 매도가 집중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됐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조 565억 원, SK하이닉스를 9166억 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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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 홀로 12%대 강세
로봇·바이오주로 순환매 진행…코스닥 0.02% ↑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 뉴스1 이종수 인턴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코스피가 장중 74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최근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외국인 매도가 집중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로봇·바이오주 중심의 순환매가 이어지며 강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8일 오전 11시 30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92.34포인트(p)(-1.23%) 하락한 7397.71을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에는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SK하이닉스가 반등, 지수 하락폭이 축소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다시 낙폭을 확대하는 흐름이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조 6588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기관은 4366억 원, 개인은 3조 1453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 매도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됐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조 565억 원, SK하이닉스를 9166억 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다. HD현대중공업(329180) -6.06%, 두산에너빌리티(034020) -5.65%, 삼성전자우(005935) -3.83%, 삼성전자(005930) -2.95%, 삼성전기(009150) -2.07%, SK스퀘어(402340) -1.73%, SK하이닉스(000660) -1.33%, LG에너지솔루션(373220) -0.6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27%는 하락했다.

현대차(005380)는 12.41% 급등하며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강세다. 현대무벡스(319400)(21.29%), 현대오토에버(307950)(10.43%)도 동반 강세다. 현대차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공개하고, 삼성전자가 '미래로봇추진단' 인력을 확충한다는 소식이 로봇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순환매 흐름 속 로봇·바이오주 중심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27p(0.02%) 오른 1199.4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3754억 원, 기관은 857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4544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3.77%, 코오롱티슈진(950160) 13.53%, 리가켐바이오(141080) 6.08%, 에이비엘바이오(298380) 2.69%, 삼천당제약(000250) 0.63%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086520) -4.01%, 리노공업(058470) -3.26%, HLB(028300) -2.35%, 에코프로비엠(247540) -1.49%, 알테오젠(196170) -0.98% 등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우려 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1원 오른 1464.1원에 거래 중이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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