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금융 영토확장 나선 미래에셋, 미국서 예탁기관 DTCC ‘토큰화 워킹그룹’ 합류
미 국채 등 실물자산 토큰화 주도
‘미래에셋 3.0’ 글로벌 플랫폼 가속

DTCC는 미국 자본시장의 핵심 청산·결제 및 예탁 인프라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현재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함께 토큰화 기반의 증권시장 인프라 구축과 표준화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워킹그룹에는 JP모건 체이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블랙록, 시티그룹, UBS, 뉴욕증권거래소(NYSE)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금융기관과 디지털자산 시장 핵심 참여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들 월가 주요 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이 이번 워킹그룹에 선정된 배경에는 미국 DTCC 청산 인프라 내에서 축적해온 거래 경험과 안정적인 사업 기반이 작용했다.
특히, 디지털자산 및 토큰화 분야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구축한 시장 신뢰도와 검증된 실행 역량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은 워킹그룹에서 미국 국채 및 주식 등 실물자산(RWA) 기반 토큰화 증권의 운영 구조, 투자자 보호 체계, 결제·수탁 인프라 등 핵심 이슈를 글로벌 금융기관들과 논의하게 된다.
트레이딩부터 클리어링, 포스트 트레이드(Post-Trade) 전 과정에 걸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 환경에 적용 가능한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동성 관리, 담보 이동성, 자본 효율성 등 차세대 시장 구조의 핵심 요소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워킹그룹 참여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빠르게 진행되는 토큰화 인프라 및 시장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이 미국 제도권 내 디지털자산 인프라와 글로벌 표준 형성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디지털·플랫폼 중심의 ‘미래에셋 3.0’ 전략에 맞춰 차세대 금융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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