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에어프레미아, 유류할증료 폭등에 항공권 가격 부담 낮춰

설재윤 2026. 5. 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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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상승으로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전월 대비 대폭 오른 33단계가 적용된 가운데 국내 항공사들이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프로모션에 나섰다.

파라타항공은 당초 지난 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유류할증료 인상분 적용 유예' 프로모션을 오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유류할증료 인상분을 반영하되, 순수 항공운임을 조정해 전체 결제 금액을 낮추는 전략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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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국제 유가 상승으로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전월 대비 대폭 오른 33단계가 적용된 가운데 국내 항공사들이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프로모션에 나섰다.

파라타항공은 당초 지난 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유류할증료 인상분 적용 유예' 프로모션을 오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5월 황금연휴 기간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65% 급증하는 등 고객 호응이 뜨거워지자 혜택 기간을 늘리기로 결정한 것이다.

파라타항공은 당초 지난 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유류할증료 인상분 적용 유예' 프로모션을 오는 12일까지 연장한다. [사진=파라타항공]

이번 연장으로 고객들은 5월 인상분인 33단계 대신 4월 기준인 19단계를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인천~오사카 노선은 26달러, 나리타·삿포로 노선은 35달러 수준의 유류할증료만 부담하면 된다.

다낭, 나트랑, 푸꾸옥 등 동남아 인기 노선 역시 기존 인상 시 책정된 금액보다 최대 56달러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여행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유류할증료 인상분을 반영하되, 순수 항공운임을 조정해 전체 결제 금액을 낮추는 전략을 택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사진=에어프레미아]

이번 행사는 유류할증료 최고 수준이 적용된 이후 처음 열리는 특가다. 호놀룰루 노선의 경우 왕복 항공운임을 18만원까지 낮춰,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합친 총액 기준 100만500원부터 구매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 외에도 나리타(29만7800원), LA(135만6500원), 뉴욕(142만8300원) 등 전 노선에서 총액 기준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고유가와 고환율 상황 속에서도 고객들이 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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