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 '숨고르기'…美·이란 무력충돌 영향

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 2026. 5. 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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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8일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소식 이후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82% 하락한 7353.94로 출발한 이후 소폭 올라 오전 10시 47분 기준 7440대를 기록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하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증시 역시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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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상승 랠리 이어가던 중 하락 전환…차익 실현 숨고르기도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8일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소식 이후 하락 출발했다. 중동 전황이 고조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82% 하락한 7353.94로 출발한 이후 소폭 올라 오전 10시 47분 기준 7440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주 사상 최초로 장중 7500을 돌파하는 등 신고가 랠리를 계속한 코스피는 이날은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하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증시 역시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중동전쟁 종전 기대감이 후퇴하고 국제유가 상승, 국채 금리 상승 등 불확실성이 강해진 가운데 반도체, 하드웨어, 테마주들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미국과 이런 종전 협상 노이즈,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약세 등이 국내 AI 밸류체인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압력을 가하면서 이날 국내 증시도 숨고르기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코스닥은 전장보다 0.02% 오른 1199.47로 장을 출발했으며, 원·달러 환율 4.5원 오른 1458.5원으로 주간 거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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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 div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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