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입양 40대 여성, 귀국 하루 전 친모와 눈물의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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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 전 네덜란드로 입양돼 가족과 이별한 40대 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생모를 찾았다.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직무교육장에서 '네덜란드 입양인 헤어진 가족찾기 만난 행사'를 열고 입양된 A씨(40대)가 가족과 상봉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러다 40여년이 흘러 A씨는 친모를 찾고 싶다는 생각에 지난 3월 국내로 입국했고, 해운대경찰서 민원실을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의 도움으로 A씨는 귀국 하루 전 친모를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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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48년 전 네덜란드로 입양돼 가족과 이별한 40대 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생모를 찾았다.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직무교육장에서 '네덜란드 입양인 헤어진 가족찾기 만난 행사'를 열고 입양된 A씨(40대)가 가족과 상봉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978년 6월 1일 부산 금정구의 한 의원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A씨의 친모는 양육의 어려움을 느끼고 생후 3개월 만에 A씨를 네덜란드로 입양 보냈다.
그러다 40여년이 흘러 A씨는 친모를 찾고 싶다는 생각에 지난 3월 국내로 입국했고, 해운대경찰서 민원실을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친모가 서구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의 도움으로 A씨는 귀국 하루 전 친모를 만날 수 있었다. A 씨는 '인생을 바꿀만한 행사(life changing event)'를 준비해 준 경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외입양인·유아시절 미아 등 이별의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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