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고막남친’서 봉인해제…22년 만에 ‘한 남자’ 부르며 본업 복귀

김종국이 운동기구 대신 마이크를 다시 잡았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김종국, 최유리, 이창섭까지 매력 넘치는 명품 보컬리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앞서 이소라, 이재훈 등 좀처럼 보기 힘든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김종국이 ‘본업 모먼트’를 선사한다. 김종국은 “오늘 타임머신 한 번 타자”며 히트곡 메들리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성시경이 랩 지원 사격에 나서며 음악적 케미를 더한다. 특히 두 사람은 악뮤(AKMU)로 변신해 듀엣 무대를 선보이고 김종국은 이수현의 음역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명불허전 가창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김종국은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로 “이 곳에서 ‘한 남자’를 부르고 인생이 바뀌었다”는 소회와 함께 당시의 ‘인생 무대’를 재현한다. 당시를 연상케 하는 쪼리와 민소매 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김종국은 “예정에 없던 무대”라며 당황하면서도 22년 만에 다시 쓰는 역사적인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수 김종국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들이 이어지자, MC 성시경은 “오늘 김종국 특집이다”라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최유리는 듀엣 코너 ‘두 사람’의 일곱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성시경과 로맨틱한 호흡을 맞춘다. 성시경의 유튜브를 통해 1년 전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은 이날 부쩍 슬림해진 모습으로 재회해 체중 감량이라는 공감대로 케미를 형성한다. 작곡자로서 김범수, 다비치 등과 협업한 바 있는 최유리는 성시경을 향해 “선배님에게도 곡을 드렸는데 별다른 회신이 없었던 게 기억 난다”고 말해 숨겨진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감성을 두드리는 맑고 진정성 있는 최유리의 보이스에 성시경은 “보석 같은 후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창섭은 원곡자 성시경 앞에서 ‘그 자리에, 그 시간에’를 가창한 뒤 “다리가 떨렸다”며 긴장감 넘쳤던 소감을 공개한다. 성시경의 곡을 두 차례 리메이크하고도 연락을 하지 않아 서운함을 샀던 이창섭은 당시 성시경에게 보냈던 장문의 사죄 DM을 현장에서 공개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전언. 소문난 내향인답게 유튜브 ‘전과자’ 녹화 첫 날 인터뷰를 시도하지 못해 40분간 서 있었다는 일화를 밝힌 이창섭은 이날 팝핀을 곁들인 광란의 반전 댄스를 선보이는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창섭의 매력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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