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역 이용객 3년 만에 58.2%↑…박용갑 "수서행 KTX·CTX 연장해야"

권상재 기자 2026. 5. 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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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원내부대표)이 서대전역-수서역 KTX 신설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종점 서대전역 연장안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종점을 서대전역까지 연장하는 안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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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원내부대표)이 서대전역-수서역 KTX 신설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종점 서대전역 연장안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은 전날 김태병 국토교통부 철도국장과 면담을 하고 서대전역 이용객 증가에 따른 서대전역-수서역 KTX 신설 필요성을 설명했다.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대전역 KTX 경부·호남 상하행선 전체 운행 횟수는 2021년부터 주중 20회, 주말 25회로 6년째 같은 편수였다.

KTX 이용객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22년 94만 6000명에서 지난해 149만 7000명으로 3년 만에 58.2%가 증가했다. 특히 2016년 수서고속철도(SRT)가 개통한 이후에도 서대전역에는 지금까지 강남 수서역으로 가는 SRT가 없다.

박 의원은 "한국철도공사와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9월부터 통합해 운영되는 만큼, 이에 맞춰 서대전역-수서역 KTX를 편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종점을 서대전역까지 연장하는 안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도 했다.

CTX 종점을 기존 정부대전청사에서 서대전역까지 5㎞ 연장할 경우, 서대전역은 KTX와 충남 계룡과 대전 신탄진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 도시철도 1·2호선까지 총 5개 철도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대전지역 국정과제인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함께 CTX 서대전역 연장이 이뤄지면, 서대전역은 대전 중부권 광역교통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전 유일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서대전역 KTX 증차, CTX 연장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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