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키워드] 심야 도심에서 일어난 ‘묻지마 칼부림’
조유빈 기자 2026. 5. 8. 10:31
(시사저널=조유빈 기자)
5월5일 어린이날 새벽 광주 광산구 도심에서 여고생이 20대 남성의 '묻지마 칼부림'으로 인해 숨졌다. A양(17)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B군(17)도 흉기에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도주했던 피의자 장아무개씨(24)는 사건 발생 11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24분쯤 검거됐다. 경찰 조사에서 장씨는 "자살을 고민하다 범행을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피해 학생들과 피의자는 일면식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별한 이유 없이 폭력을 행사한 점을 토대로 이번 사건을 '이상동기범죄(묻지마 범죄)'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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