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장 공영주차장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신포동과 차이나타운 일대의 고질적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중구4가 2의 1번지에 조성된 개항장 공영주차장이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부지 면적 2174㎡, 연면적 2937㎡ 규모 지상 2층(3단) 구조로 건립됐으며 총 126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사업비로는 국·시비 약 56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7월1일부터 유료 운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유료 운영 시 주차요금은 시 공영주차장 요금 체계에 따라 ▲최초 30분 600원 ▲이후 15분당 300원 ▲전일 주차 6000원이 적용된다.
시는 개항장 공영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재정 투자를 통한 공영주차장 확충과 학교 복합시설 주차장 조성, 주차 공유 플랫폼 활성화, 스마트 주차 시스템 구축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난 해소 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전윤희 시 교통안전과장은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일대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원도심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 주차난 해소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