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사람인지 죽은 사람인지" 이호선...'말발 부부' 아내, 일부러 기억 지우며 사는 '충격 이유' ('이혼숙려캠프')
박근희 2026. 5. 8. 10:1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심리 상담 전문가 이호선 소장이 ‘말발 부부’를 상담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말발 부부'의 남은 사연과 솔루션 과정이 공개됐다.
남편의 끊임없는 가스라이팅과 강압적인 태도에 신음하는 ‘말발 부부’의 사연이 이어졌다. 개별 상담에 나선 이호선은 아내에게 “본인 몇 살이에요?”라고 물었고, 아내가 33살이라고 답하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호선은 “왜 66세 먹은 여자처럼 살아요? 오히려 99세 된 여자 같기도 해요”라며, 실제 나이보다 훨씬 노쇠해진 아내의 마음 상태를 지적했다.
특히 이호선은 아내의 표정과 태도에서 심각한 위기 징후를 포착했다. 이호선은 “산 사람인지 죽은 사람인지 알 수가 없어요. 영혼이 다 고갈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호선의 진단에 따르면 아내는 현재 “안 느끼는 거예요. 일부러”라며 의식적으로 모든 감각을 차단하고 있었다.

이호선은 아내의 내면을 “텅 빈 느낌. 우주에 떠 있는 상태 같다. 생각이 들어가는 순간 확 놓아버리는 느낌이랄까요”라고 묘사하며, 이것이 “학대받았던 사람한테 나타나는 현상인데, 마치 기억 없는 사람처럼 살잖아요”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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