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정청래 대표 사심 공천에 무소속 출마…내란 동조 무혐의, 정치 생명 걸겠다 발언한 이원택 걸맞은 행동 있을 것으로”

KBS 2026. 5. 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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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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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정청래 대표 사심 공천에 무소속 출마...내란 동조 무혐의, 정치 생명 걸겠다 발언한 이원택 걸맞은 행동 있을 것으로"

(인터뷰 요약)

= 전북 각지에서 온 청년들에게 삼촌의 마음으로 차비를 지급한 것 법원에서도
상식적인 판단할 것으로 기대
= 정청래 대표가 친분 있는 이원택 후보를 도지사로 내세운 사심 공천
= 무소속으로 출마해 도민 선택받아 정 대표의 사심공천 경종 울릴 것
= 당선되면 민주당으로 복당할 것. 전북 경제 발전 이어 나갈 것.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노력할 것
= 특검 내란 동조 무혐의 최종적으로 통보 받아. 무혐의 받으면 정치 생명 걸겠다
발언한 이원택 후보 이에 걸맞은 행동 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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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현정 : <전격 인터뷰> 무소속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김관영 예비후보를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 김관영 : 네, 안녕하세요. 김관영입니다.

▷ 소현정 : 후보님, 가장 최근 들어온 특검 관련한 소식에 대한 질문부터 시작을 하겠습니다. 어제 2차 종합특검이 내란 방조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후보님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했습니다. 기관 통지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통지 받으셨죠?

▶ 김관영 : 네, 어제저녁 한 7시경에 팩스로 먼저 통보를 받았습니다.

▷ 소현정 : 이 결과를 접하셨을 때 소감이 어떠셨는지 좀 궁금합니다.

▶ 김관영 : 정말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내란 특검, 민주주의 성지인 전북에서 내란으로 논란이 되는 것 자체가 사실은 저로서는 이해하기도 어렵지만 우리 도민들에게 굉장히 자존심에 상처를 내는 일인데 상대 후보가 이것을 무려 6번에 걸쳐서 기자회견을 통해서 얘기하고 또 민주당 지도부에 얘기해서 저를 이 문제로 컷오프를 시키려고 하고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기야는 또 종합 특검에 고발이 돼서 저와 우리 공직자들이 수사까지 받게 되었는데 다행히 혐의 없음 통보가 내려져서 저로서는 정말 다행이고 이번 기회에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공직자들의 명예, 우리 도민들의 명예가 꼭 좀 회복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소현정 : 내란 동조 의혹과 관련해서 후보님이 “특검이 기소하면 정계 은퇴 즉각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잖아요. 그런데 지금 민주당 이원택 후보도 이 내란 동조 의혹을 거론하면서 “정치 인생을 걸겠다.” 이렇게 얘기를 한 바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관영 : 그 얘기는 지난 3월에 서로 공방이 치열해지면서 제가 아무리 이건 내란 방조와 관계가 없다라고 얘기해도 상대 후보 이원택 후보가 막무가내식으로 말씀을 자꾸 하니까 제가 정히 그렇다면 내가 수사를 자처해서라도 수사기관에서 혹여라도 문제가 되거나 기소되면 나는 정치 생명을 다 걸겠다 이렇게 제가 먼저 얘기를 했고 며칠 뒤에 이원택 의원도 그럼 자신도 정치 생명을 걸겠다 이렇게 또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급기야 이게 최종적으로 혐의 없음 통보가 왔기 때문에 아마 이원택 후보가 거기에 걸맞은 행동을 저는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소현정 : 알겠습니다. 이제 무혐의 처분 특검으로부터 일단 이 부분은 받았으니까 이제 선거에 더 매진하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 6일에 예비후보 등록하시고 7일에 전북지사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셨습니다. 그런데 선언을 하실 때 이런 말씀을 하셨더라고요. “정청래 지도부가 죽인 김관영을 전북 도민들이 살려주실 것으로 믿는다.” ‘정청래 지도부가 죽였다.’ 이런 말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건가요?

▶ 김관영 : 이번 도지사 공천 과정에서 정청래 대표의 사심이 너무 많이 드러나고 말았어요. 증거는 사실 차고 넘칩니다. 맨 처음에 후보자의 출마 기자회견부터 그 이후에 여러 과정을 통해서 이런 것들이 드러났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최종적으로는 저의 불찰이기는 합니다. 제가 분명히 그 부분은 사과를 드리는데 대리기사비를 지급하는 그 과정, 그 CCTV를 이유로 해서 저를 제명했죠. 그렇기 때문에 제명을 해버리니까 저는 전혀 경선의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되었는데 그 부분에 관해서 우리 도민들께서 이건 지나치게 과하다. 저를 제명하는 과정이 아시다시피 12시간 만에 저의 제대로 된 해명조차 듣지 않고 바로 전격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니까 우리 도민들께서 우리 도민들의 선택권이 박탈됐다. 저 개인에 대한 공천 문제가 아니라 도민들께 평가받을 기회 자체가 아예 차단이 됐기 때문에 이 부분에 관해서 무소속으로 나오면 우리가 당신을 평가할 기회를 달라 이렇게 저를 계속 요구를 하고 전북의 선택을 전북 도민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라고 얘기를 하셨기 때문에 그런 점을 제가 말씀을 드린 겁니다.

▷ 소현정 :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지금 후보님의 선택에 대해서 이게 사실상 공천 불복 선언이다 이런 반응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어떤 입장이세요?

▶ 김관영 : 제가 뭐 공천이라는 게 이 과정에서 있었는데 제가 정상적인 공천 절차와 경선 절차를 거쳤다면 제가 할 말이 없죠. 그러나 정청래 대표의 사심이 개입돼서 저를 제명 처분하고 아예 공천의 열차에서 탈락을 시켜버렸기 때문에 저는 불가피하게 우리 도민들의 선택을 받을 기회 자체가 없었던 것이고 이제는 본 투표에서 우리 도민들의 직접적인 선택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결국은 어제 우리 도민들께서 중앙당의 공천장이 아니라 우리는 도민의 공천장을 주겠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도 그런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 소현정 : 지금 사실 민주당 후보로 나온 이원택 후보도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같은 정당에 뿌리를 둔 두 후보가 경쟁하는 그런 양상이지 않습니까? 지금 사실 선거에서 만약에 당선된 이후에 복당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계신 거죠?

▶ 김관영 : 네, 그렇습니다. 저는 사실 누구보다도 민주당을 사랑하고 민주당의 공정과 정의라는 가치를 믿어온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제가 출마하게 된 것도 제가 가장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라고 하는 그 말씀입니다. 부당한 일 앞에서 침묵하지 말라. 용기 있게 행동하라는 것인데요. 이번 공천 과정에서 우리 도민들의 분노가 대단히 크고 반드시 직접 투표로 심판을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저에게 출마를 종용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이 반영된 것이고요. 저는 당선이 돼서 당당하게 선거 과정을 통해서 민주당의 공정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고 다시 복당하고 싶습니다.

▷ 소현정 : 아까도 대리비 지급 의혹에 대해서 도민들께 사과의 뜻을 말씀하셨는데 지금 무소속 출마를 공식적으로 하신 이후에 뭐 기간이 크게 지나지는 않았습니다만 지역 민심은 어떻게 반응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계세요?

▶ 김관영 : 제가 그전에도 느꼈지만 어제 출마 선언을 하고 오후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느끼는 느낌은 민심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도민들께서 저의 출마를 격려해 주셨고 용기 있는 결정이다. 또 내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를 안 하려고 했는데 당신이 무소속으로 나와서 너무 고맙다. 내가 투표 꼭 반드시 가서 하겠다라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는 도민들의 마음보다 더 강한 조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이 조직 대 민심의 대결이 될 텐데요. 민주당의 조직 강한 건 사실입니다. 제가 험한 가시밭길에 나와 있지만 성난 민심이 더 강하다라는 것을 제가 느끼고 있고 이런 민심을 모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소현정 : 후보님, 지금 지난 월요일에 경찰에 출석해서 수사를 받으셨어요. 지금 앞으로 남은 선거 기간 동안에 또 추가 조사가 있는지 그리고 추가로 또 나와서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만한 내용이 있는 건 아닌가 뭐 이런 궁금증들이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 김관영 : 제가 청년들에게 대리비 지급 의혹이 있는 것에 관해서는 선관위 조사가 끝났고 또 경찰 조사까지 다 완료가 됐습니다. 이제는 경찰에서 사건을 완료해서 아마 검찰로 송치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이 부분에 관해서 추가 조사나 이런 것은 이제 다 끝났고요.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는 건 CCTV가 영상이다 보니까 파급력이 크고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CCTV에는 말이 나오지 않지 않습니까? 대화와 *** 나오지 않는데 당시 제가 청년들에게 삼촌의 마음으로. 전북이 굉장히 지역이 넓습니다. 당시에 전북의 각지 정읍, 고창, 임실, 군산, 익산 등에서 이렇게 온 청년들에게 거주지와 이동 수단을 묻고 각자의 거리에 맞춰서 대리비를 차등 지급했는데 그마저도 제가 식사 자리가 끝나기 전에 법적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겠다 해서 회수를 지시했거든요. 그리고 상당 부분 회수가 됐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검찰과 법원에서 충분히 그 부분을 경위와 이런 것들을 밝히기도 하고요. 저는 법도 도덕과 상식의 수준을 넘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관해서는 제가 상처를 드린 부분에 관해서는 분명히 사과를 드리고 저도 성찰하는 계기가 되겠습니다만 이 일 때문에 도민의 선택권 자체가 지워져서는 안 된다. 또 전북 경제의 지금 거대한 발전의 흐름도 멈춰서는 안 된다라고 하는 그런 점 때문에 제가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 소현정 : 후보님, 그런데 수사 상황에 따라서는 향후 기소까지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텐데요. 이럴 경우 지사직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 김관영 : 최종적으로 지사직이라는 것이 최종 법원에서 아시다시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나와야지 지사직이 문제가 되는 것인데 많은 상식적인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하더라도 이것이 지사직을 잃을 만큼의 그런 위법 행위로 보기는 어렵다라고 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상식이기 때문에 법은 상식에 기초하고 있는 겁니다. 그 부분은 제가 잘 소명하고 잘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소현정 : 예, 알겠습니다. 대리비 지급 의혹 논란과 관련해서 후보님께서 CCTV가 제공된 시기, 고발 시점 등을 거론하면서 기획 가능성을 제기하셨어요. 이게 지금 특검 고발까지도 묶어서 이른바 친청 그룹 중심의 프레임 작업이다 이런 주장을 제기하셨는데 어떤 근거가 있을까요?

▶ 김관영 : 아니, 제가 명확한 증거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러나 이 문제가 터진 시점이 제가 청년들에게 돈을 지급한 시점은 작년 11월 30일입니다. 굉장히 오래전 일이거든요. 그런데 그 CCTV가 공개되고 민주당에 제공되고 감찰단에 제공되어서 3월 31일에 제공되고 4월 1일에 제가 제명이 됐거든요. 그리고 4월 4일부터 후보 등록 예정이었고 4월 8, 9, 10이 경선 예정일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년 11월 30일에 있었던 일이 그동안 잠자고 있다가 경선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쭉 벌어지면서 전격적으로 12시간 만에 제명시킨 것 이런 것들에 관해서 사실상 보통 사람들도 납득하기 어려운 점들이 있는 겁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 부분은 좀 경찰에서 수사를 좀 해달라라고 수사 요청을 한 상황입니다.

▷ 소현정 : 예, 알겠습니다. 경쟁하는 이원택 후보의 경우도 지금 식사비 대납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데 이 후보도 경선에 영향을 주기 위한 기획 사건이다 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전북 지역이 아닌 곳에서 방송을 하고 기사로 접하다 보니까 두 후보님 모두 다 기획이라는 얘기를 하는 뭔가 정황, 흐름들이 있는 건가? 이런 의문이 들어요.

▶ 김관영 : 글쎄요. 이원택 후보에 관련된 사건은 저와는 전혀 관련이 없고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알 수가 없습니다만 아마 이원택 후보의 해명 이후에 그 자리에 참석했던 청년들이 이원택 후보의 해명이 맞지 않다, 사실과 다르다라고 기자회견까지 몇 명이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지금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고 경찰에서 잘 수사를 할 것으로, 공정하게 수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촉구도 하겠습니다.

▷ 소현정 : 사실 전라북도는 민주당의 텃밭이기 때문에 굉장히 무난하게 경선이 진행되고 선거가 진행되지 않겠느냐 초반에 그렇게들 많이 예상을 하셨어요. 그런데 지금 벌어지는 상황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을까 여러 가지 분석들을 내놓고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계파 간 투쟁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이게 어느 정도나 근거가 있는지 좀 궁금합니다. 어떻습니까?

▶ 김관영 : 이것이 하늘에서 나온 얘기는 아니고요. 이원택 의원께서 맨 처음에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가 사직하고 도지사로 출마를 하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도당위원장 출마 당시에 나는 다음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라고 명백하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 이후에 본인의 얘기를 번복하고 도당위원장직을 사직하면서 도지사로 출마하게 되었는데 출마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는 나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정청래 대표가 나가라고 해서 내가 나가는 거다라는 얘기를 많이 하고 다녔어요. 그리고 이것이 전북 지역에 굉장히 많이 퍼졌습니다. 그 얘기를 들은 사람도 굉장히 많고요. 그래서 정청래 대표가 지난번 당 대표 되는 과정에서 이원택 당시 도당위원장이 굉장히 기여를 많이 했고 그런 것들 때문에 서로 연결이 되어서 도지사도 출마를 시켰고 또 차기 당권에 만약에 본인과 가장 친한 이원택 의원이 도지사가 된다면 훨씬 유리하지 않겠냐.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겠다라는 그런 사심이 곳곳에서 많이 묻어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겁니다.

▷ 소현정 : 사실 정청래 대표는 지방선거 공천에 대해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했다라고 지금 자평했다는 보도가 있거든요.

▶ 김관영 : 본인이 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생각을 해 보십시오, 공정하게 일 처리를 했는지 전북에 관해서. 그거는 본인이 더 잘 아실 겁니다.

▷ 소현정 : 아까 선거에서 승리한 후에 복당하겠다는 의사도 분명히 얘기를 하셨는데 현재 시점에서 당 지도부에서는 후보님의 복당에 대한 건 좀 부정적으로 읽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관영 : 지금 당장은 당연히 그렇게 말씀하실 수밖에 없겠죠. 제가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는데 민주당하고 경쟁하는데 그거를 그렇게 아마 얘기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민주당의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당적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민주당의 정신에 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고 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도 그 어떤 민주당 당원보다도 더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하면서 정청래 대표의 사심이 개입된 이 공천 과정에 관한 경종을 울리고 민주당을 살리는 그런 일을 열심히 해보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소현정 : 당내의 비판들 여러 가지를 좀 정리해보니까 사실 후보님의 과거, 탈당하고 복당 이력까지 거론이 되면서 비판하시는 목소리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관영 : 제가 과거 국민의당 한번 만들었다가 6년 만에 복당한 거 가지고 말씀하실 텐데 그런 식으로 따지면 당시 국민의당 갔다가 민주당에 현재 다시 와서 정치 활동하시는 많은 분 계시지 않습니까? 박지원 지금 국회의장 열심히 도전하고 계신 분도 계시고 정동영 장관도 계시고. 그 과거를 얘기하기에는 그렇고 민주당의 정청래 대표가 저를 제명한 것이 과연 이 정당하고 정의에 부합하느냐. 민주당의 많은 의원들이 지나치게 성급하고 과도했다고 하는 의견을 많이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저는 이 거대한 양심의 흐름에 나중에 부합하는 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소현정 : 전북지사 선거가 이제 다자 구도가 됐어요. 그래서 전북지사는 민주당 후보가 당연히 될 것이다라는 어떤 일반적인 그런 예상과 달리 이번에는 좀 요동이 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분들이 점점 생기고 있는 상황인데 현재 시점에서 후보님은 선거 판세를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관영 : 적어도 제가 확답은 못 드립니다. 그러나 거대한 민심의 흐름이 있기 때문에 저는 분명히 이길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이 선거 혁명을 통해서 그동안에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당의 정치를 개혁시키고 발전시킨 그 동력이 항상 호남에서 시작이 됐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정청래 대표의 사심이 개입된 여러 공천 작업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일이 이곳 호남에서부터 시작이 되고 민주당을 다시 살리는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아마 위대하신 우리 도민들께서 그 일을 반드시 해내실 것이다 저는 생각합니다. 그 맨 앞에 제가 깃발을 들고 반드시 완수하도록 하겠습니다.

▷ 소현정 : 이게 지금 현직 지사라는 프리미엄이 있기는 하지만 또 조직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좀 어려우신 상황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어떻게 선거를 하실 생각이십니까?

▶ 김관영 : 조직을 생각하면 대단히 어렵죠, 솔직히. 무소속으로 나선다는 것 자체가 가시밭길이고 광야에 나서는 겁니다. 거대한 모든, 특히 전북에서는 14개 광역기초단체장 또 도의원, 시의원들 대부분들이 민주당 소속으로 나서는 후보들이 많기 때문에 민주당은 거대한 조직으로 움직이고 싶어 하겠죠. 제가 나선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용기 있는 결정인데요. 저는 조직도 거대한 민심의 흐름 앞에는 무력하다라는 것을 제가 선거를 통해서 경험했기 때문에 이번에 제가 다니면서 성난 민심이 이 일을 반드시 이루어줄 것 같다. 도민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기회로 삼아야겠다. 전북의 자존심을 반드시 살려야겠다라고 하는 도민들의 열망이 크기 때문에 선거를 한번 지켜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소현정 : 3년간 도정을 맡으셨어요. 그동안의 도정의 어떤 성적표라고 해야 될까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 김관영 : 성적표에 대해서 굉장히 높은 점수를 매겼기 때문에 많은 도민들이 저한테 다시 출마하라고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북이 사실은 전국에서 가장 낙후됐다라고 하는 것이 현실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서울을 꺾고 전주가 선정이 됐거든요. 이거는 우리 도민들에게 불가능을 가능성으로 만들었다. 전북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계기가 되었고요. 그 이후에 경제적으로 보더라도 현대차 최근에 9조 원 투자를 포함해서 제가 4년간 27조 원 정도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거는 지난 민선 7기에 4년간 11조 투자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거든요. 그리고 국내 가장 요새 핫한 미래 산업인 피지컬 AI 실증 단지를 국내 최초로 전주에 유치를 했고요. 또 방산 특구, 바이오 특구 이런 것들도 추진을 하고 있고 또 2차 전지 특구로 이미 지정이 됐고 또 새만금이 재생에너지 특구로 지정이 돼서 지금 거대한 흐름이 생기고 있고 아시다시피 금융 중심지,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이곳에 많은 금융기관들이 최근에 러시를 이루면서 모이고 있거든요. 이런 것들이 전북의 미래산업지도를 바꿔내고 있습니다. 이제 막 씨를 뿌렸고 엔진이 돌아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여기서 멈추면 전북의 4년이 다시 공백이 될 수 있다는 위기감들을 도민들이 가지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맡아서 이 일을 하던 사람이 반드시 결실을 맺고 이 일을 마무리해라라고 하는 그런 요구가 강한 상황입니다.

▷ 소현정 : 후보님, 그런데 또 유권자들이 이런 부분을 우려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뭐냐 하면 당선이 되셨는데 일단 무소속이시잖아요. 복당 얘기 가능성 계속 강조하고 계시지만 현실적으로 이 많은 공약들을 추진하기 위해서 중앙 정부와 협조, 지원 필수적일 텐데 이거 어떻게 잘될까 하는 생각하실 수 있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관영 : 주로 국회의원들과의 소통 문제인데요. 중앙에서는 양당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양당의 국회의원님들과 긴밀한 소통 관계를 가지고 있고 제가 불가피하게 민주당에서 제명이 되어서 무소속으로 나가고 있지만 많은 민주당 의원님들이 동정심을 가지고 있고 김관영은 억울하다, 도와줘야겠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가 여러 일을 정책과 관련해서 협력을 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오히려 양쪽 당을 다 견인해 나가면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제가 생각을 분명히 하고요. 그리고 분명히 민주당에 제가 여전히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재명 정부 성공의 맨 선봉에 서서 새만금을 중심으로 지방 균형 발전을 이뤄내고 성과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그 성과들을 계속 이루어 나가야겠다라고 하는 대통령님의 생각은 변함이 없고 또 성과를 내야 되는 것도 또 이 정부의 입장이기 때문에 실제로 일을 하는 데 저는 지장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소현정 : 알겠습니다. 시간상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겠습니다. 후보님 고맙습니다.

▶ 김관영 : 네, 감사합니다.

▷ 소현정 : 지금까지 김관영 전북지사 예비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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