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김준일 “오빠 논란 정청래, 요즘 ‘아저씨한테’ 얘기해보라고” 장성철 “김민석 국무총리 8월 전당대회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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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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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 방송 시간 : 5월 7일(목) 12:20-14:00 KBS 1R FM 97.3MHz
■ 진행 : 윤인구 아나운서
■ 출연 : 김준일 시사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https://youtu.be/80UVcPUkVgg
▷ 윤인구 : 매일매일 쏟아지는 정치 뉴스로 속이 답답한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정치로 체한 속 팩트로 풀어드리는 <여의도 해장국>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나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준일/장성철 : 안녕하세요.
▷ 윤인구 : 오늘 오후에 본회의가 열려서 헌법개정안 표결을 진행하는데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장성철 : 안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반대한다고 했고 당론을 어기면서까지 참여할 의원은 세 분에서 다섯 분 이 정도 사이가 될 것 같아서 이번에 통과는 안 될 것 같고 한 열두 분 정도가 국민의힘에서 이탈표가 나와야 되는데 그 정도 숫자는 채워지지 않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하지만 개헌안 내용 자체가 그렇게 반대할 일인가라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요. 5.18 정신을 수록하는 거, 부마항쟁 수록하는 거 그리고 불법적인 비상계엄 못 하도록 엄격하게 제한하는 거 그리고 지방 균형 발전 이 내용이 그렇게 논의가 필요한 것인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국민의힘이 논리로 내세우는 아니, 지방선거 전에 이렇게 급박하게 이런 충분한 논의, 숙의 없이 하는 게 맞아? 이 논리 외에는 반대 논리가 없어요. 그게 과연 맞는 것인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윤인구 : 우원식 의장 말대로라면 할 수 있는 부분부터 개헌을 좀 해보자라는 거였잖아요.
▶ 김준일 : 오랫동안 개헌을 해야 된다 딱 그건데 이게 너무 중후장대한 개헌만 사람들이 얘기하니 개헌도 훈련이 필요하고 그래서 무슨 사변이나 민주화 항쟁 이런 거 나지 않으면 개헌을 못 하는 게 말이 되냐. 독일은 60년 동안 68번 개헌을 했다고 해요. 지금은 더 늘어났을 수도 있어요, 몇 년 전 얘기니까. 경성헌법이냐 연성헌법이냐에 따라서 개헌이 쉽고 어려운 게 있지만 좀 해야 한다. 그거에 대한 훈련이고 지방선거나 이런 큰 대형 전국 선거에서 하는 이유는 사실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예요. 왜냐하면 따로 하려면 한 몇백억 들어요. 최소 500억 이상 든다고 합니다, 이거 개헌 투표를 국민 투표로 하려면. 그런데 이게 선거에 붙여놓으면 유불리와 이런 걸 전체적으로 다 감안하기 시작한다. 국민의힘에서 장동혁 대표가 얘기한 게 지금 공소취소 독재하겠다는데 개헌에 우리가 동의할 수 있겠느냐 그 얘기도 하고 또 속내 얘기를 들어보면 개헌 반대를 함으로 인해서 보수 결집을 좀 더 하는 것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투표율 얘기까지 좀 언급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투표율이 너무 높으면 오히려 불리한데 개헌 투표까지 같이 가면 좀 이게 어려운 거 아니냐 이런 당리당략까지 지금 다 겹친 건데 수치는 말씀 안 드리겠지만 여론조사 보면 압도적이에요. 더블 스코어 이상으로 이번에 개헌해야 된다 그런 거라서 좀 많이 아쉽다 그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그런데 이번에 같이 하면 비용이 상당 부분 좀 줄어들 수 있어요. 저 개헌안만 따로 국민 투표하게 되면 최대 1,500억까지 더 들거든요.
▷ 윤인구 : 꽤 많이 드는군요.
▶ 장성철 : 그런데 이번 지방선거 때 같이 치르면 한 150억 정도 내외에서 막을 수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비용 절감 면에서도 하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 글쎄요, 국민의힘에서 반대가 심하네요.
▷ 윤인구 : 쉽지 않다. 그거는 오후 본회의 진행 상황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안 봐도 돼요.
▷ 윤인구 : 안 봐도 돼요?
▶ 김준일 : 아니, 그런데 한마디만 더하면 공론화가 안 됐다 그러는데 그동안 개헌하자고 논의되었던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그렇게 열었는데 공론화를 그럼 언제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논란의 소지가 있다라고 하는데 논란의 소지가 있으면 논란을 해소하면 되잖아요. 그냥 뭉개다가 이제는 공론화가 안 됐다고 맨날 똑같은 레퍼토리거든요. 이런 거는 이제는 좀 바뀌어야 된다. 이게 논쟁의 여지가 있는 건가 저는 그 생각이 들어요. 대통령이 어제 이거 계엄 반대하면 계엄 찬성하는 세력이다 이런 취지의 얘기했잖아요. 이미 눈치를 챈 거야. 이거 안 될 것 같구나. 사실 국민의힘 자극하는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아, 이거 안 되겠구나 눈치를 좀 채고 그 얘기를 세게 지른 게 아닌가 그 생각이 들어요.
▷ 윤인구 : 지금 조작기소특검법 두고도 말이 많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가 이제 민주당 원내대표를 연임했는데 처리 시기는 좀 숙의하겠다고 했죠?
▶ 장성철 : 숙의하겠다는 건데 이걸 그냥 포기한 거냐 그런 생각은 좀 들지가 않아요. 그래서 결국에는 지방선거 후에 적절한 시점을 통해서 시기, 내용, 절차 이런 것들을 다 한 번 다시 숙의하겠다고 했는데 그냥 그대로 처리하려고 밀어붙이려고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특히 지방선거를 본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승리를 거두게 되면 이 법안 처리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했다라는 식으로 얘기할 것이고 8월에 전당대회가 있잖아요. 그러면 이건 어쨌든 대통령을 위한 법안이라고 우리가 해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친명을 지지하는 친명 그룹 당원들 그들의 표를 얻기 위해서라도 이 부분은 당 대표 출마자들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처리하겠다라고 공약을 내세울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래서 이것 때문에 하반기 정국이 상당히 좀 시끄러울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 윤인구 : 김준일 평론가도 이게 특검 법안 포기가 아니라 일단 시기를 좀 뒤로 미룬 거다라고 판단하세요?
▶ 김준일 : 특검 법안에서 공소 취소 권한은 정확하게는 공소유지권 그게 사실상 취소까지 포함이 된 거죠. 이거를 주는 거에 대해서는 민주당 내에서도 조금 이견이 나온 것 같아요. 최근에 보면 기사에서도 그렇고 민주당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이게 국민 정서에 안 맞으면 이를테면 권한을 바로 주는 게 아니라 이를테면 권고할 수 있다 이 정도로 하는 게 어떠냐 이런 얘기들도 나와요. 그거는 그때 가봐야 하는 거고 그런데 정확하게는 한병도 원내대표가 내용도 보겠다고 했어요, 하기는. 그러니까 그 내용에 대해서 국민들과 당원들의 뜻을 들어보고 판단하겠다고 하는 거니까 이게 완전히 접은 건지, 긴지 아닌지가 헷갈리는 상황이에요, 솔직히. 그런데 국민의힘이나 개혁신당 등 야당에서는 이거는 독재로 가는 길이다라고 해서 그리고 완전히 접은 게 아니다라고 선거 기간 한 달 동안 내내 그 프레임, 그 캐치프레이즈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그렇게 봅니다.
▷ 윤인구 : 민주당 쪽에서도 이제 선거 앞두고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걸 감지한 거죠. 그래서 광역단체장 후보들도 여기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비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도 그렇고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도 그렇고요.
▶ 장성철 : 좀 보수색이 좀 강한 지역에서는 이런 것들을 갖고 국민의힘 후보들이 연대를 통해서라도 계속 이거는 이재명 대통령 면죄부 주는 거다, 법원에서 심판 못 받게 하는 거다 이런 식으로 공격을 계속해댈 거란 말이에요. 헌법 가치를 훼손하는 거다. 법 앞의 평등이라는 헌법의 큰 원칙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행위다 이렇게 얘기할 거예요. 그거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고 보여지는 거죠. 그래서 박빙 지역에 있는 광역단체장들이 이건 하면 안 된다.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 같은 경우에는 “하여간 민주당은 선거가 유리하다고 그러면 꼭 이렇게 헛발질하는 그런 장점이 있다.” 뭐 이런 식으로까지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런 거 보면 본인들도 불리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문제 될 거라고 생각했을 텐데 도대체 어느 그룹에서 이걸 강하게 밀어붙인 것인지 그거는 좀 밝혀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윤인구 : 설령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다 그래도 또 한 표가 아쉬운 후보 입장에서는 이런 것들을 굉장히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겠네요.
▶ 김준일 : 그렇죠. 동쪽 지역, 소위 말해서 보수세가 강한 데는 난리가 났는데 그냥 쉽게 얘기를 하면 이게 만약에 여론 지형이 반반이라고 하더라도 보수 입장에서는 도움이 되는 거죠, 반반이면. 지금 국민의힘 지지율이 굉장히 낮은 상황이고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높은 상황인데 이걸로 반반으로만 만들어도 굉장히 유리한 거기 때문에 거기에는 당연히 대구경북, 부울경은 보수 유권자가 더 많잖아요. 그러면 이거는 해볼 만하다. 그래서 이거는 집요하게 갈 거예요. 그 바쁘신 광역단체장들이 지금 모여서 다 기자회견하고 그랬거든요. 수도권도 다 모여서 개혁신당 포함해서 기자회견하고 지금 영남 지역에 있는 분들도 다 모여서 대통령은 왕이 아니다 이런 얘기하고 막 그러고 있거든요. 이게 지금 오늘 MBS 여론조사 나온 거 보면 영향을 줬다고 봐야 돼요. 정당 지지율이 민주당은 떨어지고 국민의힘은 올라가고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도 조금 떨어졌거든요. 이게 전체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이게 근데 장기화되면 더 큰 영향을 줄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 윤인구 : 그러니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지지부진한 지지율을 좀 반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거 아니에요? 오늘 청와대 앞에 가서 최고위원회의도 했다면서요.
▶ 장성철 : 결집을 이끌어낼 수 있는 하나의 중요한 모멘텀을 마련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 비판 많이 받잖아요. 근데 그 화살을 이재명 대통령, 민주당으로 돌리는 거예요. 그러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어쨌든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좋아하지 않으니까 장동혁 대표는 본인에 대한 공격도 좀 약화될 것 같고 지지층 결집 이뤄낼 수 있을 것 같고 그래서 이 부분을 계속 문제 삼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윤인구 : 이걸 계기로 해서 아까 우리 김준일 평론가도 얘기했지만 광역단체장들끼리도 모이고 범야권.
▶ 장성철 : 선거 연대.
▷ 윤인구 : 개혁신당, 국민의힘.
▶ 장성철 : 안 될 것 같아요, 그거는.
▷ 윤인구 : 선거 연대는 안 될 것이다?
▶ 장성철 : 선거 연대라는 건 한쪽이 불출마를 하고 한쪽으로 밀어준다는 얘기잖아요. 개혁신당이 그럴 생각이 좀 없는 것 같고 완주할 생각인 것 같고 또한 국민의힘 후보 측에서도 개혁신당 후보자들 많이 나와봤자 1~2%인데 연대한다고 해서 우리가 역전승할 수 있을까? 괜히 좀 귀찮은 일만 일어나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할 수가 있어서 함께하는 모습은 보이겠지만 한쪽이 불출마해서 한쪽으로 표를 몰아주고 이런 건 안 나올 것 같습니다.
▷ 윤인구 : 김준일 평론가는 어떻게 보세요?
▶ 김준일 : 연대요?
▷ 윤인구 : 네.
▶ 김준일 : 연대는 부분적으로 되는 데도 있을 텐데 너무 달라요. 그러니까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 비판을 하는 연대를 하는 것과 그 이슈와 그리고 윤석열 비상계엄에 대해서의 견해 차와 어느 게 더 큰 것인가 보면 개혁신당 자체가 윤석열 반대하면서 떨어져 나온 거잖아요, 쉽게 얘기를 하면. 그 와중에 비상계엄까지 터진 거잖아요. 그러니까 손을 잡았을 경우에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원칙은 뭐냐 이런 비판에 장기적으로 당을 운영하는 데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모르겠습니다. 후보 일부가 자진 사퇴하는 방식으로 할 수도 있겠지만 실익이 없다, 제가 보기에는. 그러면 얻는 게 있어야 되잖아요. 그 얻는 거를 국민의힘이 뭘 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좀 의문이고 그래서 저도 한두 군데 이를테면 후보 간에 어떤 결단으로 될 수는 있겠지만 당 차원에서 하는 건 거의 안 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윤인구 : 이제 지방선거는 27일 앞으로 다가왔고요.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지역을 두루 다니면서 열심히 후보들을 돕고 있는데 송영길 전 대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도부는 자기를 홍보하러 다니는 게 아니다.”라고 했는데 이걸 뭐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장성철 : 견제죠.
▷ 윤인구 : 8월 전당대회를 앞둔?
▶ 장성철 : 그리고 나 8월 전당대회에 나도 출마할 거야.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 지금 당 대표라고 너무 나대지 마. 속내가 훤히 보여. 지금 당신 선거하러 다니는 거지? 이렇게 좀 견제구를 날린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송영길 대표가 만약 배지를 달고 국회로 복귀를 하게 되면 정말 대단히 민주당 내에서 영향력이 있는 당 대표급, 대선 후보급 그리고 대통령과 그렇게 또 멀지도 않은 오히려 가까운 그러한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 등장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전당대회 판도 자체가 완전히 좀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8월 전당대회 상당히 더 재미있어졌다라고 평가해 봅니다.
▷ 윤인구 : 그러면 역시 송영길 전 대표의 한마디, 한마디가 여러모로 정청래 대표를 견제하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 김준일 : 네, 그거는 맞는 말씀을 하신 거고 정청래 대표가 오빠 논란이 한참 있은 뒤에 유세를 또 다니실 때는 아저씨한테 얘기해 봐 그래서 아저씨를 한 대여섯 번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정청래 아저씨를 또 각인 효과하려고 하는 건데 눈치는 100단이다. 근데 정청래 대표는 조금 최근에 나왔던 비판들에 대해서 약간 고민을 해보실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당 대표가 너무 눈에 띈다. 뭐 유세할 수도 있는데 후보보다는 거기에서 최고위원회의 한 거, 짜장면 먹으면서 이렇게 면발 길게 올려서 1자 만든다고 하는데 그거를 옆에 있는 분들이 다 따라 하고. 저는 약간 기괴하더라고요. 눈치 보면서 정청래 대표가 들어 올리니까 옆에 있는 분들이 다 이렇게 들어 올리고. 그런 걸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그건 제가 보기에는 거의 강압이에요, 강압.
▶ 장성철 : 충성심을 확인하는 겁니다.
▶ 김준일 : 면발을 들어 올리면 충성심이 확인되는 겁니까?
▶ 장성철 : 당연하죠. 면발 들어 올리면 다음번에 내가 당 대표 되면 당신은 2028년 공천 확정! 안 들으면 공천 컷오프.
▷ 윤인구 : 너무하다.
▶ 김준일 : 미디어를 잘 활용하는 건 OK인데 좀 약간 선을 너무 넘나들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은 지방선거를 이기면 정청래 대표의 최고 치적이에요. 정청래 대표가 본인을 홍보하지 않아도 와, 대통령의 지지율과 정청래의 리더십으로 이겼다 이게 돼야 되는데 지금 본인을 팔고 다니면 안 되죠.
▶ 장성철 : 방송 들어오기 전에 좀 민주당 쪽 관계자들로부터 재미난 얘기를 들었는데 김민석 국무총리도 8월 전당대회에 나올 것 같대요. 나온대요.
▷ 윤인구 : 잠재적인 후보잖아요.
▶ 장성철 : 왜냐하면 조짐이 보이는 게 정무직 공무원들 있잖아요. 김민석 국무총리실에 있는 정무직 공무원들이, 또 각 공공기관에 있는 공무원들이 한 명, 두 명씩 지금 그만두고 있대요. 사표 내고 있으면서.
▷ 윤인구 : 캠프를 차린다는 건가요?
▶ 장성철 : 그렇죠. 그래서 지금 송영길, 김민석, 정청래 이 3명 모두 8월 전당대회에 나와서 한판 붙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송영길, 김민석, 정청래 이 3명 모두 8월 전당대회에 나와서 한판 붙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 윤인구 : 재밌는 정보네요. 정청래 대표 오빠와 관련해서 국립국어원에서 좀 재밌는 해석을 내놔서.
▶ 장성철 : 엥? 뭐래요?
▷ 윤인구 : 국립국어원에서 ‘초면에 40세 이상 나이 차가 나는 손위 남자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것은 언어 예절상 적절하지 않다.’라고 국립국어원에서.
▶ 장성철 : 적절하지 않다라는 표현이 너무 점잖은 거 아니에요?
▷ 윤인구 : 부적절.
▶ 김준일 : 아니, 오늘 한겨레 칼럼에 ‘정청래 대표는 오빠가 아니다’ 이런 제목의 칼럼도 실렸거든요. 그런데 이게 거기에 사례들이 쫙 있어요. 그러니까 무슨 사례냐 하면 오빠라고 불러 봐 했던 사례들. 그게 뭐냐 하면 쉽게 얘기하면 50대 이상의 남성들이 내가 젊어 보인다며 20대나 30대의 같은 직장에 있는 위계 상 위아래에 있는 사람한테 오빠라 불러 봐 이런 일이 대다수고 상당수는 좀 사귀어보자까지 나갔다는 거예요. 제가 정청래 대표가 사귀자는 얘기를 했다는 게 아니라 그러면 자당의 의원한테 오빠라고 불러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사회적 약자거나 본인이 만만하게 보는 사람한테 이건 하는 거예요. 실제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잖아요. 대부분 그렇다라는 건 정창래 대표가 반성 좀 하시라. 이거 옛날에 영상들 보면 순 오빠예요. 청래 오빠라고 불러 봐 해서 그게 다 파묘되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게 지금 중년에서 노년, 그분 이제 60대인데 옛날이면 할아버지입니다. 정신 좀 차리시라, 좀.
▷ 윤인구 : 세게 말하시네, 김준일 평론가. 이번에는 국힘으로 가보겠습니다. 정진석 전 비서실장 지금 공주·부여·청양 공천 논란이 거셉니다. 오늘 발표 나오죠?
▶ 장성철 : 나올 거는 같은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정진석 전 비서실장은 공천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지 않냐, 이미 그렇게 결론이 난 거 아니냐 그런 식의 좀 얘기가 들리더라고요. 그러면 정진석 전 비서실장이 출마를 접을 것이냐? 안 그럴 것 같습니다.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것 같습니다. 왜냐? 내가 나가면 나는 될 수가 있다. 왜냐? 민주당이나 국민의힘 후보 나만큼 인지도 있고 영향력 있고 지역 연고가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까 내가 이번에 그냥 얼굴에 철판 깔고 딱 나가서 당선되면 또 나는 나에 대한 여러 가지 수사, 조사 혹시 모를 재판에 넘겨지는 것 그런 것도 내가 배지라는 방탄복을 입고 막을 수가 있지 않겠느냐. 그리고 또 전당대회에 나가서 당 대표에 도전할 수도 있고 정치적인 활로가 크게 넓어지는 거거든요. 그럼 본인으로서는 안 나갈 이유가 없어요. 제가 정진석 참모라도 무조건 나가라고 하겠어요, 그냥. 다만 한 26일만 꾹 참고 당신 선거운동하고 그 지역에서만 표 얻으러 다니면 당신은 정치적으로 생명력과 활로가 열린다. 무조건 나가라 저도 그렇게 조언을 하겠는데 안 되죠. 이건 잘못된 거예요. 출마하면 안 돼요.
▷ 윤인구 : 어쨌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는 그게 딱 있는 거 아니에요? 정진석 비서실장한테는.
▶ 장성철 : 마지막 비서실장이었다는 것도 문제고 제가 제일 문제 삼는 건 뭐냐 하면 2022년에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했을 때 국민의힘 최고위원, 당 대표 선출 규정, 지도부 선출 규정을 100% 당원 투표로 룰을 바꿔버렸어요. 그다음부터 당이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강성 당원들의 의견에 이끌려 다녔고 고성국 씨 같은 이런 사람의 목소리가 더 커졌거든요. 당을 망친 중요한 원인을 제공한 원흉이다. 그래서 저는 마지막 비서실장도 문제였지만 더 큰 문제는 비대위원장 시절에 했던 부적절한 결정과 행동이 국민의힘의 소속 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아니면 다시 배지를 다는 그런 것에 상당히 걸림돌이다. 아니면 해서는 안 된다라는 근거와 명분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라고 말씀드려요.
▶ 김준일 : 장성철 소장님의 이런 사감 평론에.
▶ 장성철 : 개인적인 사감은 없습니다.
▶ 김준일 : 사감 평론에 대해서 제가 강력하게 규탄하면서 지적을 안 할 수가 없는데.
▶ 장성철 : 아니에요. 사감 없어요.
▶ 김준일 : 정진석 비대위원장 시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압니까? 참칭 보수들이 왜 이렇게 방송에 많이 나오냐고 하면서 장성철을 거의 꼭 집어서 그 방송사에 공문 돌려서 KBS에서 잘렸어요. 그래서 나가던 거 다 잘렸어요.
▶ 장성철 : 잠깐만.
▷ 윤인구 : 그랬어요? 그런 일이 있었어요?
▶ 장성철 : 제가 그때 KBS에 일주일에 5번 나왔거든요, TV랑 라디오 합쳐서. 다 잘렸어요, 저. 너무했어요 KBS도.
▶ 김준일 : 그때 그 장성철 소장을 자른 사람이 바로 사실상 정진석이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사감이 들어간 비판을 하고 있다.
▶ 장성철 : 사감 없어요.
▶ 김준일 : 근데 제가 정진석 전 비서실장의 마음이 어느 정도 이해는 가요. 본인이 얘기했잖아요. 아니, 내란 주요 임무 종사 재판받는 사람도 공천 주면서 나는 왜 안 줘? 저는 충분히 이해는 가요, 그 마음은. 국민의힘은 족보가 다 꼬여버렸어요. 지금 보니까 이게 뭐 기준도 없고 원칙도 없고 막 이러다 보니까 정진석이 반발하는 것도 저는 이해는 가고 공천을 안 줄 수밖에 없는 이유가 김태흠 지사가 너무 강하게 반발을 하는데 김태흠 지사 원래 지역구가 보령이에요. 지금 장동혁 대표한테 자기가 지방선거 나오면서 물려준 거거든요, 사실상. 그러면 만에 하나 탈당한다는 것까지 얘기하잖아요. 만에 하나 떨어지고 그러면 내 자리 내놔 하고 돌아올 수도 있어요. 그러면 장동혁 대표가 굉장히 곤란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거는 공천을 줄 수가 없다, 윤어게인이네 아니네 이런 거를 떠나서.
▷ 윤인구 : 더 복합적인 이유들이 숨어 있군요. 이용 전 의원이 경기 하남갑 출마 선언했습니다. 눈물 흘리면서 또 읍소를 하던데 어떻게 보셨어요?
▶ 장성철 : 아니, 책임지려면 그냥 불출마하는 게 맞죠. 그러면서 참회하고 반성하고 국민들께 속죄하고.
▷ 윤인구 : 이용 전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대통령 되기 전에 수행실장이었나요?
▶ 장성철 : 네, 그 1호차에 탔던 사람이죠. 그리고 호위무사 역할을 했죠. 그래서 국민의힘 의총이 열렸을 때 대통령실로부터 어떠한 메시지를 받고 본인이 먼저 나가서 분위기를 잡는 그런 역할을 하지 않았느냐라는 그런 얘기도 있어요. 본인이 실패라고 얘기를 했잖아요. 윤석열 정권은 실패했다. 그러면 거기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사람 그리고 대통령의 신임을 받던 사람도 함께 반성하고 정치적인 책임을 져야지 눈물 흘리는 것으로 정치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저는 저게 참회의 눈물이 아니라 울분 같아요, 울분.
▷ 윤인구 : 억울하다?
▶ 장성철 : 탄핵만 안 당했어도 내가 아직도 호위무사하고 실세로 활동할 수 있었는데 그런 울분이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윤인구 : 자꾸 이용, 또 정진석 이런 이름이 나오니까 자꾸 윤어게인이라는 비판을 받는 거 아닙니까?
▶ 김준일 : 드디어 이제 나올 게 나왔구나. 선거 불리해지면 보수 정당이 특히 울기 시작하고 절하기 시작하고 막 그런 거 하거든요. 근데 다급해지니까 이제 울기 시작했다 이렇게 보이는데 이게 그 느낌이었어요. 예전에 야구 선수들이나 운동선수들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요. 그다음에 기자회견을 하면서 제가 야구로 속죄하겠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아니, 야구를 하지 말고 그냥 당분간 자숙을 해야지. 그런데 이것도 제가 당선이 돼서 당선으로 정권의 실패를 만회하겠습니다 뭐 이런 얘기잖아요, 지금. 제가 보기에는 이상한 논리다. 정말로 잘못했으면 좀 최소한 정계 은퇴까지는 모르겠고 좀 쉬어야 되지 않나? 그 생각이 들기는 해요.
▷ 윤인구 : 부산 북갑 가보겠습니다. 지금 보니까 한동훈 후보 후원회장에 정형근 전 의원이 위촉됐고요. 또 하정우 후보는 명예선대위원장에 김영춘 전 장관이 영입됐네요. 이렇게 또 거물급들을 모셔서 선거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에요.
▶ 김준일 : 정형근 전 의원은 조금 논란이 있기는 해요. 사실 북구에서 3선을 했나? 그 정도에서 원래. 그리고 박민식 후보랑 지금 별로 감정이 안 좋대요. 여러 이유로 그렇다고 합니다. 자기 지역을 뺏은 사람 이렇게 좀 인식을 하고 있나 봐요. 그래서 한동훈 후보를 지원하는 거고 다만 정형근 의원은 여러 논란들이 있었잖아요. 고문 이런 논란도 있었고 그래서 이게.
▷ 윤인구 : 공안검사 출신이죠?
▶ 김준일 : 공안검사, 예. 그래서 여러 가지 한동훈이 가지고 있는 결과 맞느냐, 한동훈 대표가 추구하는 결과 맞느냐 이런 게 있는데 급하면 어쩔 수 없어요. 뭐 그런 것 같고 장동혁 대표보다는 김문수 전 지사가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보니까 지금. 여러모로 장동혁이 도움이 안 된다. 얼굴 같이 투샷 찍고 이런 게. 그런 인식이 있는데 뭐 모르겠어요. 이제는 이미 리스크는 다 저는 선반영됐다고 봐서 장동혁 대표가 딱히 도움은 안 되는데 그렇게 훼방 놓을 정도로 지금 상황인가 뭐 그런 생각도 들긴 합니다.
▷ 윤인구 : 지금 북갑에 나온 3명의 후보 중에서 제일 급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 장성철 : 급하다? 한동훈 대표겠죠 뭐.
▷ 윤인구 : 왜? 지지율이 좀 안 나오고 있고?
▶ 장성철 : 지지율도 현재 생각만큼 그렇게 점핑해서 나온 것 같지는 않고 또한 그 지역을 간 지 한 달 정도도 안 됐잖아요. 그러면 지역을 한 바퀴 도는 것도 좀 버거울 수가 있어요. 그리고 조직도 상대적으로 좀 약할 것이고. 그러니까 더욱더 급하게 절실함을 보여서 선거 운동하고 싶어 하니까 정형근 전 의원 같은 분을 후원회장으로 모신 건데 우리가.
▷ 윤인구 : 부적절하다고 보세요? 장 소장님도.
▶ 장성철 : 우리는 부적절하다고 얘기를 하죠. 그분이 고문 기술자 그런 거, 안기부에서 근무했던 민주화 인사들을 탄압했던 이러한 굴레가 좀 씌워져 있잖아요. 본인은 사실이 아니라고 얘기를 하고 있지만. 그러한 정무적인 판단을 했을 수도 있는데 왜 캠프에 불렀겠어요? 결국에는 그분이 아직도 어느 정도 조직은 갖고 있다. 지역에서는 어느 정도 정형근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 표라도 더 얻을 수 있다. 중앙에서, 방송에서 비판받는 거 그거보다는 얻을 수 있는 포인트가 더 많다라고 생각을 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 한 표라도 더 얻을 수 있으면 앞으로 이러한 인사들을 영입하는 모습은 더 쉽게 강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윤인구 : 지금 박민식 후보나 한동훈 후보나 단일화는 없다고 얘기하지만 이거는 선거 막판까지 계속 단일화 없이 가는 겁니까?
▶ 장성철 : 한동훈 후보 측은 처음 출마할 때부터 단일화를 예상하지 않고 그냥 3자 구도 하에서 이준석 대표가 당선된 동탄 모델처럼 본인 당선되겠다는 생각이 강한 것 같아요. 그리고 박민식, 한동훈 둘 다 단일화 없다고 하는데 이건 기싸움, 세 싸움의 성격이 좀 강한 것 같아요. 지금 만약에 저 단일화 할게요. 좀 지나보면 단일화해야죠 이렇게 하는 순간 푹 꺼져요. 그래, 너는 출마의 의지가 없구나. 그러면 출마 의지 강한 사람 밀어줘야지 이럴 거란 말이에요. 그래서 앞으로 더욱더 매일매일 자주자주 단일화는 안 합니다, 단일화 없습니다라는 얘기를 양쪽으로 들을 수밖에 없는데 한쪽이 앞자리 지지율이 1자로 꺼지잖아요? 그러면 강제적인 단일화가 이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 윤인구 :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그런 압박이 심해질 것이다.
▶ 장성철 : 맞습니다.
▶ 김준일 : 두 가지 가능성이 있어요. 하나는 보통은 센 후보와 약한 후보가 한 후보를 흡수하는 방식의 단일화가 윤석열, 안철수 지지난 대선이죠. 그런 경우가 있었고 원래 최초에 한국에서 여론조사로 단일화를 1번으로 맨 처음에 했던 게 노무현-정몽준이에요. 그때는 이회창이 40%대 그리고 노무현, 정몽준이 20% 중반대 나왔거든요. 한 24~25% 이렇게. 그러니까 비슷비슷하니까 지는 건 뻔해 보이고 단일화하면 내가 이길 수 있겠어. 저쪽 이기고 내가 후보 될 수 있겠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하는 거예요. 그래서 한쪽이 쫙 꺼지는 이쪽은 저는 오히려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요. 둘 다 만만치 않아서 박민식. 그래서 그냥 비슷비슷하게 나와서 야, 그냥 단일화해 보고 승복하자 이렇게 갈 수도 있겠다. 그러니까 노무현-정몽준 모델이 될 가능성도 있겠다.
▷ 윤인구 : 마지막으로 평택을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여기는 범여권 후보들끼리 지금 또 서로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데 김용남 민주당 후보의 과거 발언에 대해서 또 조국 후보가 비판하고 나섰어요.
▶ 장성철 : 그거는 어쩔 수 없죠. 네거티브해야죠. 왜냐하면 김용남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 보면 1등 후보로 나오잖아요. 그걸 끌어내려야 된단 말이에요. 내가 득표율을 올리는 건 한계가 있어요. 그럼 끌어내리려면 네거티브 공격을 할 수밖에 없고 민주당 지지자들의 감정선을 건드는. 과거에 말이에요. 김용남 전 의원이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으로서 이재명 대통령도 욕했고요. 우리 민주당도 욕했고 문재인 대통령도 욕했어요. 저도 욕했어요 이렇게 고자질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그래서 김용남 의원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아서 당분간은 이 두 분의 네거티브성 공방, 검증을 위장한 그런 공방이 더 강해질 것 같습니다.
▷ 윤인구 : 이렇게 하면 조국 대표의 지지율이 더 올라갑니까?
▶ 장성철 : 아니, 일단은 떨어뜨려야죠. 김용남을 떨어뜨려야 그다음에 정책과 공약과 진정성을 보여서 내 쪽으로 표를 가져오는 거지 저쪽이 계속 높아 있으면 어떻게 저거 표를 가져올 거예요. 그러니까 저 사람은 민주당 사람 아니에요. 여러 가지 문제 많아요. 이렇게 해서 지지를 철회하는 그 1단계부터 네거티브 공격을 함으로써 달성하겠다라는 의지의 표현 같습니다.
▷ 윤인구 : 지금 거기는 김용남, 유의동, 조국 그런 순서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죠?
▶ 김준일 : 좀 엎치락뒤치락인데 김용남이 1등인 건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최근 나온 건 다 그렇고요. 2등은 좀 엎치락뒤치락이에요.
▷ 윤인구 : 조국, 유의동. 유의동, 조국.
▶ 김준일 : 네, 그렇게 나오는데 숫자가 다 오차범위 내라서 누가 2등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1강 2중 2약 이 정도로 좀 보시면 될 거예요. 황교안, 김재연 이 두 분이 2약, 10% 안팎 좀 안 되는 정도 두 분이 나오고 20% 초중반대가 유의동, 조국 그리고 30% 가까이가 이렇게 나오는데 제가 이게 좀 지역 언론 쪽 얘기도 들어보고 좀 얘기를 들어보니까 장난이 아니에요, 지금.
▶ 장성철 : 그래요?
▷ 윤인구 : 어느 정도냐 하면 일단은 이게 조국혁신당의 생각은 정통성 논란으로 가자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계속 공격을 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민주당 쪽에서 이번에 공천을 못 받거나 낙선한 사람들을 다 접촉하고 있어요, 조국혁신당에서. 그래서 그분들이 다 세가 있잖아요. 나름의 지역에서 세가 있잖아요. 그분들이 직접 지금 조국혁신당에 입당하겠다고 말은 안 해요. 그런데 지금 조국 쪽에 줄을 선 분들이 몇 분 있어요. 시장 선거에 나왔다가 떨어지신 분들 지역에. 그래서 지역 기반도 지금 그걸 갖추고 있고 그리고 최근에는 이해찬 전 총리 동생 조국 대표가 만났고 호남향우회 무슨 간부도 만났다고 하고 이게 완전히. 그러니까 사실은 조직은 민주당이 더 세지만 조국혁신당은 당의 명운을 걸고 모든 사람들이 다 달려들었어요, 지금 이게. 그래서 김용남이 생각보다 지금 약간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 지금 만만치 않고 가랑비에 옷 젖을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좀 냉정하게 얘기하면 계속 이런 게 얘기가 나오는 게 최근에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인가? 그쪽에서 공천하면 안 될 5명에 김용남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예전에 김용남의 발언이 이게 문제가 있다. 그리고 나머지는 이진숙, 정진석 이런 국민의힘분들인데. 그래서 이것도 모르겠어요. 조국 대표의 영향력이 행사가 된 건지는 저는 모르겠으나 막 이렇게 계속 가랑비에 옷 젖는 상황인데 이럴 때일수록 좀 김용남 의원은 의연하게 가야 된다, 제가 보기에는. 이거에 휘말리고 일일이 하나씩 답변하고 이런 게 전략적으로 저는 좋지는 않은 것 같아요.
▷ 윤인구 : 앞서간다고 자만할 일은 아니네요, 민주당 쪽이.
▶ 김준일 : 자만할 상황이 아니에요, 지금 이게. 장난이 아니에요, 지금 제가 얘기 들어보면.
▶ 장성철 : 치고받고 싸우면 양쪽 다 이렇게 다운그레이드될 가능성이 있어요.
▷ 윤인구 :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과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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