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루 집안된 '명문' 레알 마드리드… 선수끼리 싸워 병원행

이재호 기자 2026. 5. 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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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세계 최고 명문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가 이렇게 됐을까.

선수들 하나하나가 논란에 휩싸여있는데다 선수들끼리 싸워서 병원에 가는일까지 생겼고 내부 징계를 하기로 했다.

가뜩이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경기장 안팎으로 각종 논란을 만들고 이외에도 선수단 주전급 선수들이 SNS 등에서 논란을 추가하며 레알 마드리드는 가히 콩가루 집안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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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어쩌다 세계 최고 명문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가 이렇게 됐을까. 선수들 하나하나가 논란에 휩싸여있는데다 선수들끼리 싸워서 병원에 가는일까지 생겼고 내부 징계를 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로이터

레알 마드리드는 7일(이하 현지시간) "오늘 아침 1군 훈련 중에 일어난 사건과 관련해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오렐리앵 추아메니 선수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발베르데와 추아메니는 훈련 중 이틀간 두 번이나 다퉜고 결국 라커룸에서 몸싸움을 벌여 발베르데가 머리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 미드필더로 잘 호흡을 맞춰도 쉽지 않을 선수들이 싸운 상황. 가뜩이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경기장 안팎으로 각종 논란을 만들고 이외에도 선수단 주전급 선수들이 SNS 등에서 논란을 추가하며 레알 마드리드는 가히 콩가루 집안인 상황.

이미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하고 국왕컵에서도 16강에서 떨어진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1일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경기에서 진다면 바르셀로나에게 리그 우승컵까지 내주는 것이 확정된다.

기대를 모았던 사비 알론소 감독과 조기 결별한 뒤 아르벨로아 감독 대행이 맡고 있지만 전혀 팀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사실상 실패한 시즌이 확정전인 올시즌을 넘기고 새감독을 누굴 데려와 팀 기강을 새로 잡을지가 중요하다. 조세 무리뉴 감독 등이 물망에 올라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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