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살 김영옥 "손자, 음주차량에 치어 하반신 마비…내가 10년째 간병" 먹먹
곽명동 기자 2026. 5. 8. 09:21
"아무렇지 않은 듯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김영옥./유튜브
김영옥./유튜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김영옥(88)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먹먹함을 자아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매운맛 김영옥'에 공개된 영상에서 김영옥은 가수 화사와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화사는 "할머니께서 92세까지 사셨는데 코로나19 시기에 돌아가시는 바람에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그게 너무 아쉽다"며 "가족들에게도 큰 한이 됐고 할머니께서도 많이 슬퍼하셨다고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화사가 "그런 아픔들을 그냥 흘러가게 두셨느냐"고 묻자, 김영옥은 "나에게도 아픈 가족사가 있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김영옥은 "손자가 교통사고를 당해 몸이 많이 안 좋아졌고, 큰 시련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살다 보면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라며 "이미 닥친 일이라면 그저 씩씩하게, 아무렇지 않은 듯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고 담담한 위로를 전했다.
김영옥의 손자는 지난 2015년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중증 장애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영옥은 2024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음주운전 사고를 당한 손자를 8년째 직접 돌보고 있다는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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