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샴푸로 인기”…185만병 팔리자 ‘짝퉁’ 등장, 경찰 나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탈모샴푸로 인기를 끌면서 출시 2년 만에 누적 185만병이 판매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탈모샴푸 '그래비티'의 위조품 판매 정황이 포착돼, 제조사 폴리페놀팩토리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폴리페놀팩토리는 올 4월 일부 오픈마켓에서 그래비티 샴푸 정품을 사칭한 위조 의심 제품 판매 정황을 확인해 관련 판매자 다수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래비티 샴푸 정품과 위조 의심 제품. [폴리페놀팩토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ned/20260508092107170azke.png)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탈모샴푸로 인기를 끌면서 출시 2년 만에 누적 185만병이 판매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탈모샴푸 ‘그래비티’의 위조품 판매 정황이 포착돼, 제조사 폴리페놀팩토리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폴리페놀팩토리는 올 4월 일부 오픈마켓에서 그래비티 샴푸 정품을 사칭한 위조 의심 제품 판매 정황을 확인해 관련 판매자 다수를 경찰에 고발했다.
위조 의심 제품은 공식 판매채널이 아닌 오픈마켓 판매자나 비공식 리셀러를 통해 유통됐으며, 가격은 오픈마켓 최저가보다 2000~3000원 가량 낮아 정품과 큰 차이가 없어 위조품으로 의심하기가 더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위조품의 경우, 병 표면 마감이나 라벨 인쇄 상태, 오탈자, 펌프 품질, 내용물 등에서 정품과 차이가 있다고 제조사 측은 밝혔다.
예컨데, 위조품은 내용물이 투명한 정품과 달리 탁한 색을 띄며 용기 표면의 마감이 거칠고 라벨의 글자가 뭉개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래비티 샴푸 정품과 위조 의심 제품을 비교하면, 진품 내용물(왼쪽)은 맑고 투명한데 비해 가품 내용물은 불순물이 섞여있고 혼탁한 색상이다. [폴리페놀팩토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ned/20260508092107387gttq.png)
그래비티는 카이스트 이해신 석좌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탈모 기능성 샴푸로 폴리페놀 기반 특허 기술 ‘LiftMax 308’을 적용했다. 475ml 한병에 3만8000원이라는 가격인데도 론칭 2년 만에 185만병이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올해 3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프리미엄 전용관에 국내 헤어케어 브랜드 최초로 전시됐고, 4월에는 프랑스 ‘쁘렝땅백화점’에 입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그래비티 사례가 스킨케어 위주였던 ‘K-뷰티 위조품’ 문제가 K-헤어케어로 번진 사례로 보고 소비자 주의와 업계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파트 비상계단서 성관계한 학생들…경비실 갔더니 “요즘 애들 못 건드려” 난색
- 길고양이 발견하더니…오토바이 세우고 비비탄총 ‘탁탁탁’
- 강백호, 홈런 한 방에 3000만원 ‘잭팟’…SUV 경품으로 받는다
- ‘식집사’ 송강호가 뛰어든 사업 뭐길래…영화 ‘정원사들’ 크랭크인
- “40세 차이도 ‘오빠’라 할 수 있나” 국립국어원에서 불붙은 ‘오빠’ 논쟁
- 비틀거리며 끌려간 남성…“김소영, 음료 거부했더니 ‘원샷하라’더라”
- 쥬얼리 탈퇴 후 20년…이지현 “헬기 타는 멤버들, 돈 생각 나더라”
- “음주운전 사냥간다”…추격전 생중계 중 ‘사망사고’ 낸 유튜버, 결국
- 차은우, 군악대 보직 유지된다…“징계할 근거 없어”
- “야 간호사야”…이수지, 이번엔 ‘진상 환자’ 패러디 또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