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한섬 5%↑[특징주]

권오석 2026. 5. 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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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020000)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 연구원은 "한섬은 남성 컬렉션을 꾸준히 강화해 왔기에, 전사 성장률 대비 아웃퍼폼하며 수혜를 예상한다. 현 주가(5월 7일 기준 2만 4300원)는 PER 6.2배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재차 부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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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섬(020000)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섬은 오전 9시 11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5.35% 오른 2만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한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 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소비 반등과 정상가 판매 확대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도 시장 우려와 다르게 전분기와 유사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섬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104억원(전년 대비 +8%), 영업이익 365억원(+68%)으로 높아진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정 연구원은 “한섬은 남성 컬렉션을 꾸준히 강화해 왔기에, 전사 성장률 대비 아웃퍼폼하며 수혜를 예상한다. 현 주가(5월 7일 기준 2만 4300원)는 PER 6.2배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재차 부각된다”고 덧붙였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도 “긍정적인 자산효과와 실질임금 상승,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와 함께 주가 재평가도 지속 가능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 8000원에서 3만 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패션 상장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타임’과 ‘시스템’ 브랜드가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상징적 의미 크다”며 “실적이 가시화된다면 밸류에이션 할증도 가능하다.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지속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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