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최고의 투구 밸런스" 7이닝 무실점 KKKKKK 푸른 피의 에이스가 돌아왔다

손찬익 2026. 5. 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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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피의 에이스'가 돌아왔다.

경기 후 원태인은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온즈 TV'를 통해 "오늘 투구 밸런스는 올 시즌 최고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원태인이 삼성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제구와 경기 운영 모두 최고였다"며 "앞으로도 오늘 같은 투구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이 기다리던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마침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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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푸른 피의 에이스’가 돌아왔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부상 복귀 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그는 완벽한 투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원태인은 지난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완벽투를 펼쳤다. 삼성은 6-0 완승을 거두며 지난 3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 이후 4연승을 질주했다.

미야지 유라와 배찬승이 나란히 1이닝 무실점 호투를 뽐냈고 르윈 디아즈와 류지혁이 2타점씩 올렸고 김도환은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던 원태인은 이날 경기 전까지 4경기 2패 평균자책점 4.43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마운드를 지배하며 에이스다운 모습을 되찾았다.

경기 후 원태인은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온즈 TV’를 통해 “오늘 투구 밸런스는 올 시즌 최고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등판에서는 초반 투구수가 많아 아쉬웠는데, 오늘은 타자들이 초반부터 점수를 내줘 공격적으로 승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승리에 대한 의지도 남달랐다. 그는 “팀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무조건 이기겠다는 생각이 컸고, 그런 마음이 기합 소리로 나온 것 같다”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다행”이라고 웃었다.

배터리 호흡도 빛났다. 원태인은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이고 싶었는데 포수 김도환이 좋은 사인을 내준 덕분에 자신 있게 들어갈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000년생 입단 동기들의 활약도 반가웠다. 그는 “친구들이 이제서야 빛을 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제가 안 좋을 때 친구들이 잘해주는 모습을 보며 많은 위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진만 감독도 에이스의 귀환을 반겼다. 그는 “원태인이 삼성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제구와 경기 운영 모두 최고였다”며 “앞으로도 오늘 같은 투구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타선의 지원도 빛났다. 박진만 감독은 “디아즈의 선취타와 류지혁의 추가 득점이 원태인의 부담을 덜어줬다”고 덧붙였다.

기다림 끝에 나온 첫 승. 그리고 완벽투. 삼성이 기다리던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마침내 돌아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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