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에이피알, 수익성 개선·글로벌 초과 수요 지속…목표가 55만원”

권우석 기자 2026. 5. 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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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에이피알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초과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 개선 및 지역 확장 등 성장 동력이 양호하다고 8일 평가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초과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매출 레버리지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유럽 등 서구권을 중심으로 시작한 지역 확장, 오프라인 채널 확대 등 전반적인 매출과 이익 성장 동력이 매우 탄탄한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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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에이피알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초과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 개선 및 지역 확장 등 성장 동력이 양호하다고 8일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47만원에서 5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전 거래일 에이피알의 종가는 40만1500원이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X2' 제품 사진./에이피알 제공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초과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매출 레버리지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유럽 등 서구권을 중심으로 시작한 지역 확장, 오프라인 채널 확대 등 전반적인 매출과 이익 성장 동력이 매우 탄탄한 상황”이라고 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5934억원, 영업이익 152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이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173.7% 급증했다. 시장 기대치인 1456억원을 8% 웃도는 실적이다. 영업이익률(OPM)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25.7%를 기록하며 수익성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권 연구원은 “1분기는 비수기임에도 미국과 일본의 전 분기 대비 실적이 선방하는 가운데, 기업간거래(B2B) 및 기타 매출이 전 분기 대비 700억원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2485억원을 기록했다. 아마존 스프링 데이 행사 판매 호조와 평시 매출 증가로 전 분기 매출 대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오프라인 매출은 약 250~300억원으로 추정된다.

현재 미국 최대 화장품 유통업체 ‘얼타 뷰티’에 입점된 재고관리단위(SKU) 수는 온라인 51개, 오프라인 20개로 파악되며, 목표 입점 수는 홈페이지 확인 기준 온라인 17개, 오프라인 12개로 추산된다.

또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월마트 3200개 점포에 입점 예정인 것으로 파악되며, 코스트코도 추가적으로 입점이 계획돼 있다.

일본 매출액은 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온·오프라인 매출이 모두 견조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B2B 및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한 1900억원을 기록했다.

권 연구원은 “영국 아마존·틱톡샵 매출 성장과 전반적으로 유럽·동남아·중남미 수요가 탄탄하게 증가한 영향”이라며 “현재 글로벌 수요 증가 속도가 재고 증가 속도를 넘어서는 초과 수요 상황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마케팅 및 물류비의 경우 광고선전비 19%·판매수수료 17%·운반비 7%로 나타났다. 운반비는 항공기 운송 물량 확대로 1분기에 200억원이 지출됐으나 2~3분기로 넘어가며 전 분기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관세 환급 비용은 200억원 이상으로 파악되며 이는 2~3분기에 걸쳐 인식될 예정이다.

권 연구원은 “1분기 비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2분기도 기대되는 요소가 다수 존재한다”며 “사측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재 수준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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