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Y, 美 신규 ADAS 테스트 최초 통과

홍성일 기자 2026. 5. 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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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가 미국 교통당국이 실시하는 새로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테스트를 최초로 통과했다. 미국 교통당국은 새로운 ADAS 테스트 도입을 통해 날로 늘어나고 있는 보행자 피해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7일(현지시간) 테슬라의 2026년형 모델 Y가 새롭게 마련된 ADAS 테스트를 최초로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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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TSA, 신차 평가 프로그램 ADAS 테스트에 '보행자 보호 기능' 항목 추가
테슬라 모델 Y. (사진=테슬라)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가 미국 교통당국이 실시하는 새로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테스트를 최초로 통과했다. 미국 교통당국은 새로운 ADAS 테스트 도입을 통해 날로 늘어나고 있는 보행자 피해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7일(현지시간) 테슬라의 2026년형 모델 Y가 새롭게 마련된 ADAS 테스트를 최초로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2026년형 모델 Y는 지난해 말부터 본격 생산되기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는 NHTSA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NCAP에 새로운 ADAS 평가기준을 도입한 NHTSA는 올해 출시되는 모델부터 본격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신규 ADAS 테스트에는 △보행자 자동 긴급 제동 △차선 유지 보조 △사각지대 경고 △사각지대 충돌 방지 보조 등 4개 항목이 추가됐다. 테스트 결과는 합격 혹은 불합격으로 통보된다.

NHTSA가 운전자 보조 시스템 테스트를 도입한 것은 보행자 사망자 수가 늘어나면서다. 실제로 2022년 미국의 교통사고 보행자 사망자 수는 198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차량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역대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NHTSA가 15년 간 진행해온 ADAS 테스트 때문이라는 평가다. NHTSA는 2011년 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장치 평가를 NCAP에 추가했다. 2013년에는 후방 시야 확보 시스템, 2015년부터는 자동 긴급 제동 장치 탑재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NHTSA는 새로운 ADAS 테스트 도입으로 보행자의 교통사고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TSA 관계자는 "2026년형 테슬라 모델 Y가 새로운 테스트를 통과함으로써 ADAS의 인명 구조 잠재력을 입증하고 자동차 업계에 높은 기준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제조사가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는 차량을 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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