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자존감 바닥’친 홍진경에 쓴소리..“썩어빠진 마인드 NO” (‘소라와 진경’)[종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소라와 진경’ 홍진경이 한혜진에게 팩폭을 들은 가운데 자존감 바닥을 쳤던 과거를 떠올렸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소라와 진경’에서는 이소라와 홍진경이 톱 모델 한혜진을 만나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소라와 홍진경은 스냅 사진과 워킹 영상을 촬영해 파리 에이전시에 프로필을 보냈던 바. 이날 홍진경은 한혜진을 만나 파리 패션위크 도전에 대해 “나는 기대없다. 다 떨어져도 본전이다. 그냥 파리 가서 에펠탑 가서 구경하고 어차피 예능이잖아”라고 말했다.
그 말에 정색한 한혜진은 “그런 마인드로 가시면 안 될 것 같다. 그렇게 마음을 먹어야지 하나라도 될까 말까다”라고 꼬집었다.

홍진경은 “다 떨어지면 나 너무 창피할 것 같다”라며 “파리 패션계가 장난이냐. 세계 각지에 너무 예쁘고 어린 모델들이 수룩한데”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그런 곳이니까 모든 사람들이 한 번만 올라가고 싶어한다. 모든 모델들의 꿈의 도시니까. 더더욱 그런 마음으로 가셔야 한다. 인생에 갈림길에 있는 아이들이다. 그런데 ‘내가 되겠어?’라는 마음으로 가면 오히려 그 친구들한테 실례인 거다”라고 팩폭을 날렸다.
또 한혜진은 “언니 모델로 데뷔한 거잖아요. 원래 패션 모델이고 지금은 개그맨이지만 언니의 피에 흐르는 패션모델의 DNA. 그게 30년 만에 다시 깨어난 거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홍진경은 그동안 감췄던 속마음을 공개했다. 그는 “진짜 솔직히 이야기하면, 한 번쯤 모델한다고 그러면 파리 한번 도전해 봐야 한다. 나도 너무 가보고 싶은 거다”라며 과거 모든 방송 활동을 접고 패션위크에 도전했던 때를 떠올렸다.
그러나 단 하나의 패션쇼도 서지 못한 채 귀국했다고. 홍진경은 “내가 그때 자존감이 되게 바닥을 치고 내가 여기에 주체파악도 못하고 ‘여기에 왜 왔지?’ 여긴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예능에 집중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지금 갑자기 가자니까 지금은 뭔가 마음에 진심이 생긴다. 근데 그게 또 두렵다. 진심이 올라오니까 내가 상처받을까 봐 두렵고 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면 망신스러울까 봐 두렵다”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가볍게 생각하면 과정은 편할지 몰라도 내가 나를 물렁하고 헐렁하게 만들어서 내가 더 열심히 악착같이 할 나를 배제시킨다. 진짜 오디션을 내일이 없는 것처럼 다녀야 한다. 언니의 그 썩어빠진 마인드로는. 거기서 비행기 타고 한국 들어올 때 땅을 치고 후회하실 것”이라고 조언했다.
무엇보다 한혜진은 “저는 뒤도 안 돌아봤다. 저 진짜 열심히 했다. 하루에 오디션 30개를 봤다. 그러니까 후회가 있겠냐”라며 저는 “후회가 하나도 안 남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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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라와 진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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