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선두 바라본 고진영, 전·후반에 달라진 분위기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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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31)은 2023년 5월 파운더스컵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5승을 달성한 이후 약 3년간 우승 없이 보냈다.
실제로 2026시즌 참가한 5개 대회에서 우승 경쟁커녕 선두권에 나서지 못한 고진영이 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2·6,735야드)에서 막을 올린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25만달러)에서 전반에 반짝 선두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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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31)은 2023년 5월 파운더스컵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5승을 달성한 이후 약 3년간 우승 없이 보냈다. 그 사이 세계랭킹은 47위까지 밀려났다.
올해 참가한 대회에서는 4연속 본선에 진출한 뒤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컷 통과한 대회에서의 성적도 기대를 밑돌았다. 아람코 챔피언십 공동 27위가 가장 높은 순위였고, 나머지는 47위, 53위, 65위로 각각 마쳤다.
실제로 2026시즌 참가한 5개 대회에서 우승 경쟁커녕 선두권에 나서지 못한 고진영이 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2·6,735야드)에서 막을 올린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25만달러)에서 전반에 반짝 선두권에 올랐다.
이날 일본의 최강자인 세계 6위 야마시타 미유(일본), 그리고 스타플레이어 렉시 톰슨(미국)과 같은 조로 티오프한 고진영은 4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6번(파5)과 7번홀(파3) 버디를 골라냈다.
무엇보다 이번 코스는 2021년 LPGA 투어 파운더스컵이 진행된 곳으로 당시 고진영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무대다.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에서 중간 성적 3언더파가 된 고진영은 리더보드 상위 3위 안에서 선두를 바라봤다.
그러나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가던 고진영은 후반 들어 11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기록하면서 흔들렸다. 이후 파3인 14번과 16번홀에서도 타수를 잃어 30위권(이븐파 72타)로 아쉽게 홀아웃했다.
고진영은 1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9개, 그린 적중 18개 중 13개, 그리고 퍼트 수 31개를 써냈다.
동반한 야마시타 미유와 렉시 톰슨은 나란히 2오버파 74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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