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IB, 韓 성장률 줄상향…올해 평균 2.4% 전망
![해외 주요 투자은행들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연합뉴스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newsy/20260508071818361kqbm.jpg)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해외 주요 투자은행들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습니다.
오늘(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주요 투자은행 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달 말 기준 평균 2.4%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3월 말 평균 2.1%보다 0.3%포인트 오른 수준입니다.
JP모건이 기존 2.2%에서 3.0%로 0.8%포인트 올리며 가장 큰 폭으로 조정했고, 씨티와 골드만삭스도 각각 2.9%, 2.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바클리와 노무라도 전망치를 높였고, 뱅크오브아메리카와 HSBC, UBS는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습니다.
해외 투자은행들은 반도체 수출 호조가 전체 경제 성장을 견인한 데다, 1분기 성장률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은행은 앞서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속보치가 전 분기 대비 1.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당초 전망치인 0.9%를 두 배 가까이 웃도는 수치입니다.
해외 투자은행들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평균 2.0%에서 2.1%로 소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내년 전망치를 1.9%에서 1.7%로 낮췄습니다.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 영향으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평균 2.5%로, 내년 물가 전망치 역시 2.1%로 각각 소폭 상향 조정됐습니다.
#경제성장률 #JP모건 #씨티 #바클리 #노무라 #골드만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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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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