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빌딩숲에 물소리…청진공원, 정원형 한옥 쉼터로

정준영 2026. 5. 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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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광화문 한복판의 도심 녹지인 청진공원을 정원·휴식·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정원형 쉼터로 새로 단장하는 사업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공원 내부를 가로막던 낡은 담장을 없애 시야와 동선을 확보하고, 인근 '정원사의 집'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민이 정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생활형 정원 거점으로 탈바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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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시설 '청진류' 조성하고 가드닝 테이블 설치
새로 단장한 청진공원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는 광화문 한복판의 도심 녹지인 청진공원을 정원·휴식·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정원형 쉼터로 새로 단장하는 사업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자치구 매력정원 조성사업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소통형 개방구조'와 '다감각 경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공원 내부를 가로막던 낡은 담장을 없애 시야와 동선을 확보하고, 인근 '정원사의 집'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민이 정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생활형 정원 거점으로 탈바꿈시켰다.

담장 철거로 확보된 중앙 공간에는 가드닝 테이블을 놓아 휴식 공간이자 야외 가드닝 체험 공간으로 활용한다.

공원 한편에는 계류형 수경시설인 '청진류'(淸進流)를 조성해 맑은 물줄기와 청량한 물소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청진공원은 전통 한옥과 현대적 정원이 한 공간에서 호흡하는 종로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곳곳에 정원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꾸준히 늘리겠다"고 말했다.

청진공원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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