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수도권·어르신' 민심 얻기…송파 최고위·대한노인회 행사 참석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서울 송파구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수도권 민심 잡기에 나선다.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게 우유를 배달하고 대한노인회 주최 행사에도 참석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조재희 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는 정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조 후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 대표가 '강남 3구' 중 하나인 송파를 찾는 건 중도층과 부동산 민심 공략에 힘을 싣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집값이 높고 재건축 추진 지역이 있는 송파는 서울에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선 부동산 문제가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떠오른 상황이다. 정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연일 주택 공급과 정비 사업 정책 등을 놓고 서로를 향해 "부동산 실정", "부동산 지옥"이라고 날을 세우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정 대표는 어버이날을 계기로 고령층 민심을 챙기기 위한 행보에도 나선다. 송파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오전 8시부터 정 후보, 조 후보와 함께 송파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집을 찾아 우유를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갖는다.
정 대표는 대한노인회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는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에도 참석할 예정으로, 어르신 복지와 돌봄에 관한 메시지를 드러낼지 주목된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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